포항스틸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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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를 만든 박태준이 축구를 좋아해서 건설된 건물
'1만 7천석을 수용 가능하며 전체적으로 많이 노후화된 구장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건제하다.
구장 건설에 대한 썰을 길게 풀자면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 한국이 본선에 진출하자 이탈리아 언론에서 전용구장 하나 없는 후진국도 월드컵 진출한다고 조롱하자
박태준 회장이 직접 유럽의 구장들을 돌아보고 나사 하나하나까지 신경쓰면서 만들었다고 한다.
역시 갓탈리아... 한일 월드컵때는 8강 가라고 대주더니 전용 구장까지 만들어 주셨다. 퍄퍄
규모가 많이 작지만 그게 매력이다. 16시즌 많이 줄었지만 17시즌부터 점차 다시 늘고 있다.
매점도 나쁘지 않다. 팬 시설도 대단히 좋은건 아니지만 중간쯤은 된다.
지붕색이 병신 같지만 그 외엔 구장 자체가 이쁘다. 최근엔 세세한 리모델링을 해 구장이 참 세련되어졌다.
명물로는 개병대 응원단이 있다.'
이상 주ㅡㅡ멘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