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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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modernism
20세기 후반에 등장한 서양 정치 철학 사조이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탈근대주의.
서양문명이 그토록 중시했던 이성, 합리성이 결국 제국주의, 세계대전, 냉전으로 이어지고, 이후 근대주의의 정점에 서있던 공산주의 이념, 공산진영 국가들은 각종 모순과 병폐를 낳으며 스스로 붕괴하게 되니 사람들은 인간의 이성, 합리성이 과연 무결한가? 라고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포스트모더니즘이 생겨나게 된다.
이 철학은 이성중심주의, 논리, 객관성, 합리성, 질서, 규율, 통제, 근대화 등을 맹신하며 이것만을 따르는 것을 거부하고, 그동안 비주류에 머물러있던 감성, 직관성, 무질서함, 민속문화, 전통 등을 재조명함을 추구한다.
다시 말해 이것을 믿으면서 인터넷의 반말 문화를 씹선비스럽게 제압해야 한다는 놈은 병신이라는 소리다. 꼭 이거 믿는 새끼들은 왼손에 그래피티를 들고 오른손에 도덕책을 드는 게 참 코미디다. 정 그렇게 도덕책이 못 잃으면 지들 경전에 철판 가시를 달아서 이상하게 개조해서 서커스 맛집이나 되던가 그딴 것도 못하고. 무슨 시바견 비교 밈 짤처럼 과거의 포모는 모든 법에 대한 아나키스트의 반역을 외쳐놓고 현재의 포모는 무질서도 좋지만 법도 좋으니까 둘 다 스까먹자고 하는 건가? 처음부터 양립이 불가능한 걸 억지로 융합시키니 모순적인 똥사상만 양산하는 거 아냐. 둘 중 하나만 해 뷔페포모 새끼들아. 니들이 무질서와 질서의 융합을 제대로 보여줬더라면 실패할 사상이라고 비웃음 받을 일도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애초에 니들 소원은 못 이뤄진다. 욕설을 절대 쓰지 않는 것과 욕설을 쓰는 것이 공존이 가능하다고 믿는 빡대가리나 양산하는데 포스트모더니즘을 왜 과대평가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간다. 씨발 인권 완장 단 것들이 우리가 좀 욕하겠지만 니는 욕하지 말아달라고 하면 누가 이딴 새끼들을 도와주겠냐?
지금 한국뿐 아니라 서유럽, 북미 등 진보좌파, 페미니즘, SJW 진영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친 사상이다.
다만, 모더니즘에 부작용이 있는것처럼 포스트모더니즘에도 부작용이 있다.
예시로 극단적 반과학 반지성주의나 래디컬 페미니즘을 꼽을 수 있다.
- 이건 내 생각인데 사람 이성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수학, 논리학, 순수과학에만 순도 100프로 근대주의를 적용하고, 사회학이나 정치학 행정학, 이공계 쪽에선 공학 계열 등 사람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들은 포스트모더니즘하고 근대주의 모두 고려해 심도있게 나아가는 게 좋다 생각한다.
페미니스트들이 젠더 권력, 가부장제 해체, 남성중심주의 운운하는 배경에는 다름아니라 포스트모더니즘이 자리잡고 있다. 근데 페미니즘은 지능의 문제인건지 지금 페미들 하는 거 보면 모더니즘 물을 제대로 빼지도 않은 채 포스트모더니즘의 일부만 어거지로 갖다 붙인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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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노동자들 입장에서는 포스트모더니즘보다 마르크스주의가 훨씬 낫다.
실제로 마르크스주의 입장에서는 이 새끼들은 같은 좌파에 속해 있음에도 적대관계일 수밖에 없는 게,
얘네들은 절대 다수의 대중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문제보단 사소한 문화정치, 정체성정치 따위에 집착하고, 심지어 자신들에게 유리할 때는 자본가들, 심지어 극우파와 동맹을 맺고, 노동자들을 짓밟는 행동을 서슴치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여성 권리를 위해서라면 동료 남자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던, 성추행 누명을 쓰고 해고를 당하던 쇠고랑을 차던 상관 없다는 식이다.
(중국인 이민자 추방 정책을 적극 지지했던 19세기 미국 페미니스트들의 사례, 실제로 그토록 노동자 권리를 외쳐온 정의당이, 구의역 남성 노동자의 죽음을 비하한 페미니스트들을 '약자들의 위악' 운운하며 변호했던 사례 등등.)
자본가들은 영악하기 때문에, 이들과 동맹을 맺는 방식(예를들어, 우리 회사는 여성, 소수자 친화 회사랍니다!)으로 노동자들의 저항을 분쇄한다. 전형적인 분할 통치, Divide and conquer 수법이다. 물론 본격적으로 동맹을 맺은 회사들은 액티비전 블리자드처럼 됐다.
슬라보예 지젝 슨상 말대로 이새끼들 설칠수록 자본주의 체제가 오히려 더 견고해진다.
핑크자본주의, 페미코인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씨발
한편 조던 피터슨은 포스트모더니즘과 마르크스주의가 억압자와 피억압자 구도로 되어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둘을 하나로 묶어버렸다. 병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