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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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의 어둠 미남
토르와 친한 드래곤 중 하나로, 둥지에 보물을 모아두고 잠도 안자며 둥지를 지키는 전형적인 옛날 이야기에 나올 법한 드래곤.
하지만 친한 지인들의 평가에 의하면 실제 파프닐이 둥지에 박혀있거나 보물 수집 후 새로 수집한 보물과 함께 박혀있는 건, 널리 알려진 대로 탐욕이 쩔어주기 때문이 아니라 단순한 중증 방구석 폐인이었기 때문.
단, 수집욕 자체는 폐인기질과 별개로 천성적인 욕구가 맞다고 한다.
인간세계에서 지은 이름은 오오야마 타케시
드래곤 모습은 눈이 4개에 칠성장어처림 이빨로 가득한 입, 촉수로 가득한 해괴한 모습이라 드래곤인지도 의심스럽지만, 인간형 외모는 흑집사가 연상되는 미남.
원전에 나오는 파프닐이 악한 용이라 그런지, 하는 말이 대체로 극단적이고 살벌하다. 뭘 말하던 이상하게 기승전 죽음으로 흘러가는 참 이상한 말솜씨를 자랑한다. 토르가 문지기의 역할이 뭘 해야 하는지 묻자 '죽여, 도적들은 전부 죽여, 수상한 놈들도 죽여, 저주를 담아서 죽여, 후세에 저주를 내리는 거다!'라고 대답했고, 나중에 인간의 위생관념에 대해서 질문할 때도 '죽여'루코아씨 한테 물어봐야겠네요! 라고 대답했다. 애니메이션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도 이 세상이 참 귀찮다며 다 없애버리고 싶다고 말했다. 58화 과거 회상에서 토르의 고민을 상담해줄 때는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드래곤이며, 그걸 가로막는 자는 모두 다 죽여야 한다고 대답했다.
허나 거하게 취한 고바야시와 타키야가 자기를 두고 집사 논쟁을 벌이고 있을 때 인간 둘에게 이리저리 치이는 굴욕을 당하면서도 그걸 참고 있었던 점이나 토르가 잘 지내는지 걱정되어 고바야시의 집에 들르기도 하는 점, 살벌하고 극단적인 답을 하긴 하지만 언제든 토르의 질문에 꼬박꼬박 답을 해준다는 점, '우리 드래곤을 상대로 대등하게 굴 생각인가. 인간?' 이라는 질문에 대한 고바야시의 '응, 나와 토르는 그렇다고 믿고 있어.' 라는 답을 듣고 '구역질 나는군' 이라고 디스하지만묘하게 흐뭇해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 등을 보면 외견이나 평소 말하고 다니는 것과 달리 은근히 잔정이 많고 주변인물을 챙기는 드래곤임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애니 14화에서는 타키야에게 레어 아이템을 선물해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