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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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hieldbearer.gif | 괜히 뚫어보겠다고 시간낭비하지 마십시오. |
위에 달아놓은 틀과 다르게 사실 존나 뚫리고 죽기 일보직전까지 내몰렸다 ㅎㅅㅎ
홍수처럼 밀려오는 오크에 맞서 오스길리아스를 지켜내다가 결국 후퇴했다. 모르도르에서 몰려오는 숫자 보면 뭐 어떤 장군을 갖다놔도 오스길리아스 함락은 못막았을 거다. 심지어 사우론의 주특기가 햇빛 가리기라서 풍경도 점점 족같아지니까 도저히 싸울 욕구가 안 생긴다.
미나스 티리스로 튀다가 나즈굴한테 추적당하기도 했다. 이 순간 광선 발사충 간달프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진작에 잡혀가거나 죽었을 것임.
진짜 힘들게 복귀했는데 아버지인 데네소르는 "아 지랄 ㄴ 돌아가서 방어선 유지하셈"이라는 명령을 내렸다.
“ |
데네소르 : 느그 형이 사수한 방어선을 걍 포기할거임? 파라미르 : 제가 어케 해야 되는데여; 데네소르 : 오스길리아스를 탈환해 와라 파라미르 : 예? 거긴 오크들이 다 먹었는데요? 데네소르 : ㅇㅇ 파라미르 : 에반데... |
” |
아빠 명령에 따라 미친척하고 돌격했는데 거의 반 시체가 되서 돌아왔다.
그런데? 짜잔!
반 시체라서 아직 반이 안 죽었음
안 죽었는데 데네소르는 지 아들이 죽은줄 알고 크게 오열했다. 그리곤 자기랑 아들의 몸에 불을 붙여 완전히 재가 되려고 작정을 하는데
“ |
핫하! 죽어랏!!! |
” |
— 간달프, 데네소르를 지팡이로 때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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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간달프가 나타나 데네소르를 때려눕히고 파라미르를 구해준다. 덕분에 죽기는 데네소르 혼자만 죽었음
절대반지 파괴로 사우론이 죽은 후엔 아라고른의 휘하에서 곤도르의 영주로 살았다. 원작을 안 본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나중에 에오윈이랑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다고 전한다. 오홍홍 조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