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겟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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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겟네임
중2병 특화 스릴러 전문 웹툰작가들.
김칸비와 아루아니 2명으로 구성되어있다.
데뷔작부터 지금까지 줄곧 스릴러만 파고있다.
작품은 현재까지 교수인형, 우월한 하루, 멜로홀릭, 죽은 마법사의 도시, 후레자식, 적생 이 있다.
멜로홀릭을 마지막으로 팀이 아작이 난건지, 둘이 주먹이 오고갔는지 더 이상 공동 작업을 하지 않고 따로 따로 놀고있다.
김칸비가 먼저 죽은 마법사의 도시로 배반의 선빵을 날리며 좀 잘 되는가 싶었는데 연이은 장기휴재와 꼬인 설정, 컨셉의 변화, 마무리로 신작 후레자식을 하나 더 하면서 죽마도의 재미와 후레자식의 재미를 완전히 등가교환 했다.
현재 죽은 마법사의 도시는 안락사 직전이다. 반면 후레자식은 겟네임 작품 역대 최고로 잘나가는중. 벨런스가 엉망이다.
작화전문임에도 시나리오 능력은 어느 정도 있다. 겟네임 시절에도 작화를 병행하며 시나리오의 상당부분을 담당했다고 함. 하지만 작화실력은 꽤나 구린편이다.
팀 기여도가 더 높은지 뭘하든 김칸비 이름이 먼저 들어간다. 아루아니는 항상 그 뒤에 있다.
아루아니는 원양어선에서 새우를 잡고있다가 뒤늦게 2015년 돌연 적생이란 작품을 들고 나타났다.
그림을 거의 그리지 못하는 건지 편해서 그러는건지 배경부터 인물까지 전부 쓰리디로 제작했다. 부족한 작화실력을 쓰리디로 커버하며 작화전문인 김칸비 보다 오히려 더 그럴듯한 비주얼을 뽑아낸다.
아이러니 하게도 작품의 비주얼만 보면 죽은 마법사의 도시보다 적생이 더 뛰어나다.
김칸비에 비해 SNS나 웹상에서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사실 할말이 없다. 하지만 노 센스인 작가의 말은 그만두었으면 좋겠다.
시나리오 능력은 그간 해온 작품들로 검증은 되었지만 오히려 단독작인 적생은 좀 이상하다. 겟네임 시절부터 쓰리디를 다룰 줄 알았는지 배경 쓰리디를 담당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좀 이상한 새끼들이다. 파트의 구분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둘다 시나리오를 어느정도쓰고, 둘다 어느정도 비주얼을 뽑는다.
웃긴게 최근작을 보면 김칸비가 시나리오가 좋고, 아루아니가 작화(쓰리디라 작화라고 하기엔 어폐가 있지만)가 더 좋다.
그냥 지들 꼴리는대로 파트를 나누는거 같다. 이들은 뭘해도 엄청 잘하는 건 없고 다 어중간하게 하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