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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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문서는 중2병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내 왼손에는 흑염룡이 잠들어있다... 흑염룡이 깨는순간 모든걸 파.괘.한.다.. 쿠쿡...크..으윽... 잠들었던 흑염룡이..!! 아아아아아아아악!!!! |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의 후속편[편집]
어릴 적에 이마트에서 플스2로 이 게임 돌려주길래 가서 패드 두들겼던 그 게임. 지금이야 이게 뭔 개씹덕 중2병 게임이지? 하겠지만 당시 어린 감성을 저격하는 분위기와 스토리였다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의 후속편으로 애새끼들만 나오는 만큼 존나 씹오글거린다.
용사님이래 엌ㅋㅋ 씨발 내손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해도 재밌는 게임이다 니 항마력이 버텨준다면..
근데 난 너무 많이 해서 질림. 그래도 심심하면 하게됨. 전투가 씹지리게 재밌어서 텀두고 하면 안질림
등장인물[편집]
카일 듀나미스
작중의 주인공으로 전작 주인공 러브라인으로 나온 아들이다. 아빠처럼 영웅이 되겠다고 영웅노래를 부르는 철없는 새끼. 엄마가 말렸지만 피는 못속인다고 부랄친구 로니데리고 가출을 떠나는 천하의 불효막심한 쓰레기다. 결국 쥬다스가 한마디 일침넣으니까 시무룩해서 "그래 난 영웅이 아니야.." 이 지랄떨고 여주가 달래주니까 또 신나서 업적을 세우자는 영웅에 미친놈이다. 작중 성능은 훌륭한 고기방패로 주인공답게 밸런스 잡힌 캐릭이다.
로니 듀나미스
주인공 부모가 고아인 로니를 데려다 키워서 듀나미스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철도 일찍 들어서 기사단에 취직도 하고 그랬지만 주인공새끼가 여행떠나자고 하는 바람에 졸지로 직장을 잃었다. ㅋㅋㅋㅋ 주인공 씨발 그래도 동생인 카일과 사이가 좋고 카일이 병신인 건 누구나 잘알기에 과보호를 한다. 게임 성능은 체력은 높은데 저항력이 낮아서 폭딜 맞으면 바로 뒤지기 좋은 고기방패. 오의연계를 잘 이용하면 딜도 뽑아낼 수 있다. 광전사 느낌. 어릴 땐 몰랐는데 커서 보니 보기 힘든 성인이다. 동생이 저렇게 철없이 지랄하는데도 이해해주며 과보호로 보일 수 있지만 카일은 당시 15살이었고 영웅의 무게를 짊어지기에는 너무 어린나이였다. 당장 현실에 부딪쳐도 좌절할 시기인데 옆에서 잘 보다듬어줬다. 스토리에서 많이 드러나지 않은 캐릭터기 때문에 특징을 더 알 수 없다는 게 아쉬운 점이긴 하다
리아라
주인공 여친. 영웅을 찾기 위해서 돌아다닌다는데 카일은 영웅이 아니라고 해서 처음부터 사이가 좋진 않았다. 하지만 카일새끼가 포기하지 않고 성장해나간뒤 리아라 구하러갈때 본격적으로 러브라인이 된다. 게임 성능면에서 안쓸수가 없는 캐릭터다. 힐스킬도 특화돼있고 딜도 사실 나쁘지가 않아서 게임 좀 재밌게 하려면 딜존엄캐 해롤드 빼고 리아라를 즐겨쓰기도 한다.
쥬다스
쥬다스는 이 파티에 끼기 위한 가명이고 진짜 이름은 전작 주인공 파티에 꼈었던 리온 매그너스다. 어린 나이에 왕실기사가 된 천재기도 하며 전작에선 한 여자를 사랑해서 무기를 들고 동료들을 위한 헌신정신까지 갖고 있다. 심지어 2 와서는 카일새끼한테 필요한 일침까지 넣어주니 여러모로 완벽한 캐릭터지만 자책이 심해서 마음의 병을 크게 앓는 성격이다. 평소엔 가면을 끼고 다니지만 깨지면 씹간지의 리온을 볼 수 있다. 이 게임은 나중가면 무한비오의가 가능한데 그 시점에서 몹들을 도륙낼 수 있는 성능을 갖고 있다.
나나리 프레치
화살을 갈기는 활쟁이. 근데 이 게임은 맞아주는 탱커와 정술 두개가 다하는 게임이라 하나에도 속하지 못하는 이 캐릭터는 애매한 성능을 갖고 있다. (그렇게 예쁜 것도 아니고..) 그래도 여자가 내숭이 없고 시원한 성격인 건 마음에 들지만 로니를 샌드백처럼 팬다. 테오데2가 자칫하면 바로 전멸할 수 있는 게임이라 나나리를 넣을 수가 없다. 캐릭터를 넣어줄꺼면 좀 쓸 수가 있게 만들어달라고 씨발..
해롤드 베르셀리우스
개념녀. 테오데2는 파티 여캐들이 전부 개념녀다. 찡찡하는 법이 없다. [1] 해롤드 같은 경우는 초월적 지식을 가진데도 자만하지 않고 운명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모습도 보인다. 작중 성능은 걍 씹사기 아예 치트까지 쓰라고 크레이지커밋 추가콤보도 그레이샵 추가시켜서 쓰면 행성파괴하고 다닌다.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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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에서는 타임머신 스토리인데 악당새끼들이 이제는 시간까지 돌려서 1편의 역사를 왜곡하려고 한다는게 주 스토리다.
이새끼들은 양심도 없는게 처털려놓고 과거로 돌아가서 족친다니 이것만큼 비겁할 수가 없다.
엘레인이 만들고자 하는 스토리가 아무도 불행하지 않는 행복만이 가득한 세계였다. 나루토에서 무한츠쿠요미랑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
엘레인은 리온도 예토전생시키고 불쌍한 인간들을 구제해준다며 불행할 수가 없는 세계를 만든다 했으나
인생에 있어서 스스로의 선택만이 삶의 가치가 있다는 결론을 내고 주인공 일행들이 죽창 들어서 이긴다.
최종보스인 폴투나까지 족치고 엔딩이 오면 기억이 전부 사라져서 서로 마지막 말을 남기고, 있던 과거로 돌아간다.[2]
중요한 건 리아라가 엘레인과 같은 신의 사자이기 때문에 폴투나를 죽이고 힘의 근원인 렌즈를 파괴하면 같이 소멸된다는 점이었다. 렌즈를 파괴할 때 카일이 망설이자 리아라의 각오에 카일이 렌즈를 부수고 나중에 재회해서 만나긴 한다.[3] 가장 간단한 해석으로는 카일과 리아라의 만남이 원래대로 돌아온 세계에서도 이어질 운명(게임의 제목을 관통하는 의미를 겸하면서)이었다는 동화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평가[편집]
나나리 대체 왜만든거냐 쓸모가 없어 시발;
게임성을 떠나 평균 수준 스토리를 가진 게임으로 생각되지만 요즘 RPG게임 기준 위쳐3급을 제외하고 이 게임도 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당장 만화로 나루토랑 비교했을 때 무한츠쿠요미의 결론은 뭐였을까? 그냥 마다라가 세상은 썩었으니까 꿈속에서 정신승리나 하자 이거야 주장하다가 통수맞고 끝난다. 그에 비해 이 게임은 안락하기만 한 정해진 길과 선택이지만 가혹한 길 어떤 가치관이 먼저인가 독자들한테 제시라도 해준다. 지금이야 만화에서 나오는 흔한 클리셰지만 2003년 출시를 감안하면 괜찮은 스토리였다
테오데2는 수집 요소가 그닥 많지 않다. 그래서 몇회차 더 하기가 힘들고 나중엔 무한비오의랑 크레이지커밋 계속 돌리다보면 질려서 손놓게 된다.
1에서 파생된 게임이라 그냥 한편 즐기기 좋았던 게임이다.
솔직히 이 정도 수준 게임은 만들어야지 테일즈새끼들 돈 많으니까 어휴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