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코프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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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타르코프 마이너 갤러리는 2017년 9월 25일 개설된 Escape_from_Tarkov 의 마이너 갤러리이다.
위에 게임 설명에서도 나오지만 게임 자체가 밀스퍼거 정공게임이라 불려서 할말 없는 수준이라 한없이 마이너한 게임이고, 그런 갤러리였다.
특히 게임이 사망시에 그 템을 모두 떨구는 하드코어 체계라, 여타 이브온라인이나 리니지 등 처럼 일정부분의 친목질이 없으면 혼자서 플레이 해야되고, 혼자서 플레이하면 굉장히 난이도가 올라가는 게임이다.
그래서 초창기부터 영세한 인원으로 시작했고 2019년 말까지 영세한 갤러리로서 서로간의 신원확인이 이뤄지는 소위 좆목갤이라 불리는 곳이었다.
그러다 급작스럽게 늘어난 유입, 특히 중세게임 갤러리로부터 대량 유입의 눈 밖에 나게 되며, 이후 언급될 사건 등에 의해 갤러리 완장이 급작스럽게 교체되게 된 이후
중갤의 영향력에 들어간 갤러리이다.
언젠가 후술할 일이 오겠지만 현재 이 문서를 편집하는 필자는 중갤로부터 이런식의 갤러리 파괴를 3번 당했다. (배그, 에펙, 그리고 타르코프) 이는 언젠가 문서로 정리해볼 것이다.
혼란시절 역사[편집]
지금까지 총 8명의 완장이 있었으며, 저마다 사연과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이후 이어질 갤디코 사건을 위해서 간략히 설명한다.
- 1대 완장: 갤러리 창설자이다. 실질 권력은 미미했고 이후 2대 완장이 실세였던 것으로 알려진다.
- 2대 완장: 이어받은 2대완장은 갤디코를 개설한 사람이었다. 이는 가장 오랫동안(약 2년) 완장을 맡은 사람이며, 이후 갤디코를 사유화하려고 했다. 이로인해 갤디코 내에서 분쟁이 일자 갤러리 완장에서 물러나고, 추후에 갤디코 완장에서도 물러난다.
- 3대 완장: 앞서 갤디코에서의 분쟁으로 인해 갤러리와 갤디코의 분리를 선언한 2대 완장은 3대 완장에게 주딱을 넘겨주고 물러난다. 이때까지만 해도 갤러리 관리가 어렵지 않은 글 리젠(갤러리 순위 200위권 밖)이어서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2019년 말에 타르코프가 대규모 유입이 생기면서 본업의 문제로 완장을 넘겨줄 사람을 찾는다.
- 4대 완장: 앞서 2대 완장이 갤디코를 떠난 뒤 사실상 갤디코는 갤러리와 관련 없어졌지만 주소는 연결이 된 상태였다. 그 와중에 3대 완장이 본업을 이유로 완장을 넘겨줄려고 했고, 4대 완장은 오전에 무슨 경고문이 떠서 실수로(?) 이를 수락하여 4대 완장에 취임한다.
문제는 이 4대 완장이 갤디코 완장과 같은 사람이라는 점이었다. 갤러리 완장과 갤디코 완장이 같다는 것은 디씨에서 있기 힘든 일이었기 때문에 중갤에서 유입된 갤럼들의 격렬한 반발을 불렀고 처음부터 실수로 받았다는 그는 완장을 바로 넘겨준다.
- 5대 완장: 중세게임 갤러리 출신으로 추정되는 그는 갤러리 공지 사항을 정비하고, 난장판이 된 갤러리를 청소했으며 초반 진압을 성공적으로 마친다. 그러나, 이후 갤러리에서 실제 게임을 해본 사람이냐는 의구심을 불러왔고 완장 자신도 "BP탄이 왜 이렇게 비싸냐"며 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질문을 쓴 것이 화근이 되어 여론의 포화를 맞고 취임 몇 시간만에 물러난다.
- 6대 완장: 이후 취임한 6대 완장 또한 인벤에서 활동한 흔적이 포착되어 물러난다.
- 7대 완장: 이후 게임의 오버럴 스코어 인증으로 레벨 55를 인증한 완장이 취임하여 어느정도 정리하는 것 처럼 보였으나
- 8대 완장: 컴갤 유명 어그로인 행성에게 갤러리를 헌납하게 된다. 그는 2일만에 디씨로부터 밴을 먹고
- 9대 완장: 8대 완장에게 탈취당하기 전 완장이던 7대 완장이 역임하면서 사태는 마무리 되는 것으로 보인다.
- 10대 완장: 19년 중순부터 파딱으로 활동하던 유저가 9대 완장과 투표를 통해 뽑히게 되었다. 역임되면서 생긴 분탕에도 아랑곳 안하고 성공적으로 완장의 자리에 앉는다. 이후 정보글을 꾸준히 게시하고 갤 민심에 따라 투표로 규칙을 정하는 등 좋은 관리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게임을 접게 되면서 서서히 갤 활동이 적어져 결국 20년 6월 초에 파딱에게 완장을 넘기며 자진으로 내려왔다.
- 11대 완장: 10대 완장시절 있던 파딱이며 자리를 물려받은 완장. 10대 완장과 같이 비슷하게 좋은 관리를 하여 민심도 좋았으나, 지친 나머지 10대와 똑같이 파딱에게 완장을 넘기고 내려왔다.
- 12대 완장: 11대 완장시절 있던 파딱이며 자리를 물려받은 완장. 현재 갤을 관리하고 있다.
참고로 3대 완장에서부터 8대완장까지 교체되는 동안 24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이는 현재 중세게임 갤러리에서 저지르는 이러한 머릿수를 이용한 갑질 행위들에 대한 디시인사이드 측의 대책을 고심해야되는 부분으로 보인다.
갤디코 완장 사건[편집]
이 사건을 기록을 해둬야하는 이유는, 여타 영세 갤러리들이 디씨의 수도인 중세갤러리에 탄압에 어떻게 대처했고 어떤 결과가 왔는지를 기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서 역사 란에서도 잠깐 설명했지만, 갤러리 완장과 갤디코 완장이 같은 경우는 기존 갤럼들의 반발을 부르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실제 타르코프 갤러리에서도 갤러리와 갤디코 분리를 오랫동안 추진했고 실제 성공했었다.
그러나 게임이 여타 인방 스트리머들의 눈에 들면서 방송을 타기 시작하고 중세게임 갤러리에서도 여러 떡밥과 개념글을 가게되자, 이 마이너 갤러리의 지금가지 행태가 불만인 중붕이들이 늘어났다.
실제 2020년 1월 초부터 이건 좀 아니지 않냐는 식의 갤러리 기존 체계에 대한 반발글이 여러차례 올라왔었지만 앞서 설명한 3대 완장의 스탠스(본업 때문에 관리 안함) 때문에 별 대처 없이 넘어간다.
참고로 지금 필자는 이 때의 중갤의 문제 제기가 옳았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그들의 주장들을 요약하면
- 갤디코의 친목 채널 존재 (자유게시판, 밀덕 채널 등)
- 다른 갤디코와는 다른 상당한 양의 사전 요구 (게임 overall 인증 스샷을 검문소에서 올려야 통과되고 입장 가능)
- 뉴비 탄압 (질문하는데 검색을 해보라고 한다거나, 비아냥 거린다는 것 등)
으로 요약 가능하다. 이는 모두 일정부분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를 갤디코 내부에서도 인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기존 갤디코를 만든 완장이 디코를 떠난 이후 대대적인 채널 통폐합을 하여 최대한 의견 수렴하여 현재의 형태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는 반대로 어느정도 변명이 가능한 부분들이 있었다.
- 친목 채널들은 앞서 설명한 갤디코를 만든 2대 완장의 사유화의 잔재라는 점. 이를 체감하여 이후로도 갤디코와 갤러리를 분리할려고 노력했다는 점.
- 게임이 팀킬에 대한 아무 방어도 없고 죽인 다음에 템을 털어도 아무 제재가 없다는 점. PVP로 강탈이 가능한 게임 중에 디코 없는 갤러리는 없다. 서로간의 신뢰가 없으면 게임을 같이 하기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 많은 내용을 요구하고 또한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것은 어느정도 허용되고 있었다. 이게 갤러리까지 흘러 나와서 문제된 적(개념글 주작 혹은 추첨 주작이나 아이템 착복 등) 은 없었다.
- 뉴비 탄압은 악의적으로 편집된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있었다. 실제 이 사건이 처리되고 난 뒤에 체감하게 되지만, 이런 정공 밀스퍼거 게임을 하는 놈들의 평균 수준이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할 수 있는 것 조차 하지 않고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1]] 또한 당시 갤러리가 뉴비 배척으로 비난 받았을 때 즈음하여 몇몇 어그로 고닉들이 네덕식 기만을 따라해서 어그로를 끄는 (예: 뉴비인데 중장비 뚱뚱이 잡아서 이거 먹었음 이거 비쌈?) 식의 글이 유행을 타자, 뉴비라는 단어를 제한하자는 건의까지 올라오던 실정이었다. 이런 부분 까지 포함하여 이에대한 대처가 완장의 스탠스에 의해 미비했던 것은 사실이다.
문제 제기는 맞았지만 이 게임을 어느정도 해본다면 왜 그렇게 됐는지를 이해는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럴 만한 시간적 여유도 없었고,
4대 완장이 자기 설명으로는 실수로 완장을 수락함과 동시에 이것이 중갤럼들에게 포착됐다는 점이다.
4대 완장은 거의 곧장 완장을 아무한테나 넘겼고 그걸 받은 5대 완장이 기존에 갤러리와 아무 관련없던 레벨 6짜리 뉴비인 중갤럼이었다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
갤디코 내부에서도 갤러리와 갤디코 분리에 대해서 이견이 있는게 아니어서 혼란스럽긴 하지만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보였으나, 사실 무슨 반응을 보기이도 전에 완장들이 갈려나기기 시작해 이 모든 상황을 소화시킬 시간조차도 부족했다.
결국은 갤러리는 게임에 애정이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가 아닌 디씨의 문화(근첩친목 척결)를 위해서라는 소위 종교 순혈주의자들과 같은 주장을 하는 중붕이들 손에 넘어간다.
논란[편집]
근첩갤이었나?[편집]
갤디코가 친목 논란은 피할 수 없었지만, 근첩이었냐에 대한 문제는 논란이 있었다. 해당 디코의 각 오픈 채널에는 항상 탄내금지 조항 등, 일베를 금지하는 공지가 있었지만 NSFW 채널 즉 공개 금지된 19금 채널에서는 매일같이 합필갤 리믹스를 올리는 사람이 있었고 제재가 없었다.
뉴비 배척?[편집]
선술한 내용에서도 나오지만, 원래 유입이 없이 관리되던 갤러리가 갑작스런 유입으로 인해 질문에 대처할 수 있는 인원의 몇 배가 되는 유입이 들어와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았다고 한다.
실제 2019년 11월 이전에는 갤러리 순위가 200위 밖이었다가 2019년 12월 말에 급작스럽게 30위권으로 뛰어올라 기존 유저보다 유입이 급작스럽게 늘어난 갤러리다.
질문에 답해주던 사람도 과연 기존 탈콥 갤러인지 아닌지 확인도 안되는 상황에서 갤러리 문화가 그렇다고 주장하기 어려울 정도로, 갤의 인원 90%가 유입 뉴비였고 기존 원주민이 10%라고 주장하고 있다.
결과[편집]
결과적으로 4대 완장을 물러나게 만들기 위해 중붕이들은 수 많은 노무현 사진과 할카스 등으로 난장판이 되었고.
갤러리는 이후 황폐화 된다. 하루 30 페이지씩 올라오던 갤러리에 현재는 그 절반도 안되도록 황폐화 됐다.
2017년 바닥에서부터 커뮤니티를 쌓아온 기존 갤럼들의 노력은 단 24시간도 안되는 사이에 박살났다.
컴본갤 유명 어그로이자 해커인 행성에 의해 갤러리가 탈취당하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다시금 갤디코 소속이라 밝힌 갤럼에 의해 행성이 밴을 먹었다.[2] 이래저래 게임이 살길 바라는 마음은 같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해당 디코는 갤러리와의 전면 분리를 선언했으며, 일체 개입이나 연관되지 않는 노선을 택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