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바타케 토모노리
조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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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지리 쉐끼덜.... 노부나가가 시키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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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바타케의 국사로써 검술과 검술을 사랑하며 살았다.
검호인 츠카하라 보쿠덴과 어울렸고 검술에 목을 매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열도와 국가 통일의 야망 때문에 검술에 미친건 아니고, 수행 여정을 다니는 검객들을 보호하고 지원했던 걸로 봐서는 그냥 검술이라는 것 자체를 넘모넘모 좋아했나부다.
후계자에게 이세의 지배자 자리를 넘겨주고 편히 지내던 토모노리였지만(실권은 계속 토모노리가 쥐고 있음) 어느날 스스로를 정복자라고 부르는 정신빠진 놈과 만나게 되는데!
이 정신빠진 놈은 지 이름을 오다 노부나가라고 소개하고는 갑자기 키타바타케를 두들기기 시작했다.
얍얍
얍얍얍얍 얍!
악 아프다!
그만해라 더는 개기지 않겠다...
토모노리는 싸움을 그만두고 오다의 지배권 아래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싸움이라고 하는건 원래 얻어맞는 쪽이 그만두고 싶다고 해서 끝나는게 아니다. 시비거는 쪽이 아~ 개노잼이네 그만해야겠다 하고 손을 떼야 끝나는 법이지
노부나가는 겉으로 토모노리의 항복을 받아들이는 것처럼 굴었지만 뒤로는 토모노리의 암살을 지시하는 음흉함을 보였다.
자 가라 토모노리!!! 어딜 가냐고? 당연히 삼도천이지 임마 넌 끝났어 샛꺄
노부나가 및 노부카츠의 지령을 받은 무사들은 재빨리 미세고쇼를 공격하면서 토모노리 가족에게 암살을 시도했다. 토모노리는 갑작스러운 습격에 놀라며 어떻게든 반격하려고 했지만 음; 그딴건 없고 자식 둘, 가신 14명과 함께 참혹하게 살해당하고 말았다.
한편 타마루 성에서도 상당수의 키타바타케 가신과 일문들이 (피의)축제로부터 도망치지 못했다. 그야말로 오다의, 오다에 의한, 오다를 위한 칼부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