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트루퍼
조무위키
클론 트루퍼들은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은하 공화국의 주력 군대이다.
스톰 트루퍼 오리지날 상위호환.
얘네는 적어도 목표물은 잘 맞추는거같다 헬멧이 좋아보인다.
후반부에 통수치고 제다이들을 몰살시킨 주력이다.
진지한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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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제국이 들어서기 이전, 구공화국은 넓은 영토와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정규군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제다이 마스터 사이포 디아스(Sifo-Dyas)는 공화국에 큰 위협이 닥칠 것이라고 직감하고, 공화국이 군대를 창설할 것을 주장하나 무시당한다. 그는 남들 몰래 카미노인들과 접촉해 자기가 공화국을 대표해서 온 것처럼 행세하며 클론 군대를 주문하려고 했다. 한편, 시스들은 그의 계획을 눈치채고, 파이크 신디케이트(Pyke Syndicate)라는 조직을 고용해 그를 암살한다. 다스 시디어스의 제자인 두쿠 백작은 악명 높은 현상금 사냥꾼, 장고 펫을 만나 그에게 클론 군대를 위해 유전자를 제공해달라는 거래를 제안한다. 장고 펫은 거금과 아들로 삼을 순수한 클론 하나를 달라는 조건으로 이 제안을 수락한다.
카미노인들은 클론들의 유전자를 조작해 보통 인간의 2배 속도로 성장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클론들의 독립성을 제한하고, 명령에 순종하도록 만들었다. 시스들이 클론들의 제작을 의뢰한 진정한 목적은 제다이 기사단을 말살하기 위한 것이었다. 모든 클론들은 성장 단계에서 생체 칩이 뇌에 심어졌다. 이 생체 칩은 클론들의 독립성을 제한한다는 명목으로 심어졌는데, 사실 오더 66을 내리면 클론들이 무조건 명령을 수행하도록 만드는 장치였다.
클론 제작이 시작된 지 10년만에 당장 사용할 수 있는 20만 명의 클론들이 완성되었고, 곧 100만 명이 더 완성될 단계에 들어갔다. 이 때 쯤에 오비완 케노비가 카미노로 와서 클론 군대의 존재를 확인한다. 당시 은하계에는 공화국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는 분리주의 운동이 확산되고 있었다. 분리주의자들은 공화국을 압박할 드로이드 군대를 만들어내고 있었고, 다급해진 공화국은 클론 군대를 구매해서 공화국의 정규군(The Grand Army)으로 사용한다. 이 모든 것은 공화국의 의장인 팰퍼틴 (다스 시디어스)의 계획이었다.
클론들은 곧바로 분리주의자들의 드로이드 생산 공장이 있는 지오노시스에 투입된다. 공화국은 드로이드 군대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분리주의자들의 수장인 두쿠 백작을 놓치고 만다. 두쿠 백작은 지오노시스를 탈출한 뒤, 분리주의 성향이 강한 수많은 행성계들을 끌어들여 공화국을 공격했다. 결국 이렇게 클론전쟁이 시작된다.
클론전쟁은 3년간 지속되었다. 팰퍼틴은 공화국과 분리주의자들 양측을 배후에서 조종하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전황을 이끌어나갔다. 마침내 공화국이 전쟁의 승기를 잡자 팰퍼틴은 본색을 드러낸다. 그는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시스로 끌어들여 자신의 제자로 삼고, 오더 66을 발령한다. 다스 베이더와 501 군단은 코러선트에 있는 제다이 사원을 공격했으며, 전 은하계에 흩어진 클론들은 각각 제다이들을 공격했다. 이 사건으로 제다이들은 극소수를 제외하고 모두 학살당했다.
제다이들이 모두 사라진 뒤, 팰퍼틴은 공화국을 은하제국으로 재편성하고 클론들을 스톰 트루퍼라는 조직으로 재편했다. 이들은 은하제국 초기까지 복무했으나 보통 인간보다 빠른 성장 속도 때문에 얼마 가지 않아 퇴역하고, 이들의 빈자리는 보통 사람들로 채웠다. 일부 클론들은 군대에 계속 남아 후임 스톰 트루퍼들의 교관 역할을 맡기도 했다.
클론들 일부는 자기들이 제다이를 죽였다는 충격에서 계속 벗어나지 못하기도 했다. 또 렉스를 비롯한 일부 클론들은 생체 칩의 존재를 알아채고 스스로 제거해 오더 66를 수행하지 않았고, 나중에 반란군에 가담해 은하 제국과 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