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뇨 증기차
조무위키
20세기 이전에 만들어진 자동차들 | ||||||||||||||
---|---|---|---|---|---|---|---|---|---|---|---|---|---|---|
벤츠 페이턴트 모터바겐 | 다임러 모터 캐리지 | 퀴뇨 증기차 |
이 문서는 고전유물을 다루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밀레니엄 전후로 태어났다면 문서를 읽는 도중 구토와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문서를 작성하기 위해 자신의 추억을 꺼내서 팔아대는 아재들의 고추가 설지 안 설지를 걱정해 주세요. |
역사적으로 따지면 사실상 최초의 자동차
벤츠 페이던트 모터바겐과 다임러 모토 캐리지 그 이전에 존재했던 자동차로 프랑스군 공병대에 소속한 '니콜라스 조셉 퀴뇨'가 1769년에 만든 자동차다.
당시 퀴뇨는 이 차를 대포를 운반하기 위해 만들었다. 어쩌고 보면 최초의 군용 차량인듯?
퀴뇨는 프랑스 육군의 사령관이였던 스와솔 공작에게 증기차를 만들었다고 보고했으며 스와솔 공작은 이 증기차를 시험하도록 명령했다. 그렇게 시험에 들어간 퀴뇨의 증기차는 시속 3.2km로 파리 시내를 다녔고 증기 특유의 엄청난 불과 연기를 내뿜었지만 결국 방향을 틀다 무거운 보일러와 2개의 실린더가 앞바퀴에 있던 바람에 조향이 병신됬고 브레이크가 없는 설계 미스로 인해 증기차는 벽에 부딪쳐서 인류 최초의 교통사고를 일으키게 된다.
결국 그 사고를 본 참모들은 "저 기계는 해로운 기계다"라고 생각했고 시험 운전 이후 이 증기차는 전장에 실전배치도 못해보고 창고안에 들여 박혀있었고 이걸 만든 퀴뇨는 결국 깜방에 들어갔다.
그 이후에도 증기 자동차에 대한 연구가 있었고 1828년에 핸목이 만든 증기차가 실용화도 된적이 있었지만 증기엔진이 부적합 했는지 사람들은 "증기 연기 개더럽네 아오 씨발!! 보일러에서 나는 개좆같은 냄새 어떻게 하면 안되냐?" 라고 생각 했고 당시 마차를 몰던 마차꾼들의 원성을 살정도로 반대가 심해져서 결국 증기자동차는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하지만 독궈의 어떤 발명가들이 내연기관을 끼얹은 자동차를 만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