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카베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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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는 이야기 하고 싶어의 히로인이다.
잠든 사람을 얼려죽인다는 설녀이지만 이러한 자신의 속성 때문에 남에게 피해를 줄까봐 남들에게 가까이가지 못하고 외톨이가 되었다.
목욕하다가 탕에 얼음이 둥둥 떠다니는걸 보고 스스로의 능력을 두려워했지만 사실 그건 냉기 때문에 탕이 언게 아니라 식은땀이었다.
사실 냉기는 탕의 온도도 내리지 못할 정도로 약한 수준이었다. 근데 자신이 땀을 잘 안흘리다보니(잘 안흘린다기 보단 아예 안흘린다.) 그걸 땀이라고 생각을 못하고 자신의 냉기때문에 탕이 얼었다고 착각한것이었다.
비슷한 예로 슬퍼서 흘리는 눈물은 얼음이 되지만 기뻐서 흘리는 눈물은 그냥 물이다.
자신의 이런 고민거리를 해결해 준 타카하시 테츠오에게 호감을 가진다.
고전만화를 좋아하고 아재개그에 몹시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