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라쿠 슌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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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약의 총대장
전 8번대 대장 현 호정 13대 총대장이다. 프로필상 190이 넘는 키인데다가 가슴털에 수염, 말총머리를 하고 있어서 마초스타일 같지만 얼굴이랑 하는짓은 능글맞고 느끼하다. 어울리지 않게 평소엔 기모노를 두르고 있는데 이건 부대장인 이세 나나오의 어머니 즉, 자기 형수의 것이었다고 카더라 (나나오의 삼촌?) 천년혈전 편에서 눈까리에 총맞는 바람에 애꾸가 되서 하후돈 마냥 안대를 끼고 다닌다.
실력은 호정 13대 대장 중에서도 최상위급으로 겐류사이나 켄파치, 우노하나, 이전의 아이젠 같은 씹사기 캐들을 제외한 좀 인간적인 대장들 중에선 제일 강한편이다. 실제 아란칼 편에서도 에스파다 1번인 스타크를 상대로 시해만을 쓸정도이고... 짬도 먹을만큼 먹었고 어린시절엔 겐류사이의 제자였어서 겐류사이에게도 "야마영감" 이라는 표현을 쓴다. 짬+인맥+실력 3박자를 골고루 갖춰서 총대장을 먹었다.
호정 13대 대장 중에는 유일한 이도류이다. (우키타케도 이도류이긴 하지만 시해 이전엔 일도류이기에 제외)
술친구가 있었는데 이제 다 없어진 불쌍한 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