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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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가 아니다.

짧게 정리하자면 만들 당시에는 급식충용 클럽이었으나 현재는 노인용 클럽으로 변질된 곳.

80~90년대 현재 디시인들이 국딩~고딩시절때 나이트는 가고싶은데 나이가 걸려 못갈때 코묻은 돈을 노리고 술대신 콜라를 팔던 디스코 장소. 실제로 법으로도 술은 못팔게 되어있다.

하지만 노땅만 온다는 슬픈사실... 그 시절에도 바람직한놈들은 노안이나 위조나 삐끼에게 뇌물을 바쳐 알아서 뚫고다녔다.

유행은 돌고 돈다는 것인지, 2010년대에 들어 다시 '청소년 전용 클럽'이란 이름으로 홍대 거리에 생겨났다.

이것도 파는 건 술 대신 탄산음료하고 애너지 드링크 뿐이고, 청보법에 안 걸리게 10시에 문을 닫으며 입구에서 신분증하고 담배 소지 검사한다고 한다.

디시에서는 이것도 과거 2012년에 비슷한 형태로 생겨났다가 망한 가게 꼴 날 거라고 썩소짓는 반응.

근데 괜히 기레기들이 '탈선조장 VS 애들 숨쉴 구멍' 운운하는 기사를 발로 써내서 애들이 호기심에 종종 가본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