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츠 미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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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츠 미카코(小松 未可子). 1988년 11월 11일생이며, 소속사는 히라타 오피스. 애칭은 미카코시 혹은 코맛쨩.
본디 아이돌 출신이며 아이돌 은퇴 후에는 연기자도 했었다가 말아먹고 성우로 정착한 케이스. 초창기엔 조연만 맡다가 맹렬 우주해적!의 주연을 맡으며 신분 상승에 성공, 그 뒤로는 주조연으로 꾸준히 넓은 활동영역을 자랑하고 있다.
주로 중성적인 목소리와 허스키한 목소리를 살려 미소년 남캐나 쿨한 여캐를 많이 맡는다.
전 아이돌 답게 와꾸도 괜찬고 몸매도 찌찌가 작다는 거 빼고는 나쁘지 않다. 본인은 그 가슴에 꽤 컴플렉스가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특이하게도 한겨울에도 웬만해선 민소매를 고집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겨땀이 많아서라고.
비슷한 연령대 동료의 여성 성우들이 모여서 친목하는 통칭 코마츠 군단의 수장. 그런 칭호에 걸맞게 성격이 굉장히 명랑쾌활하다.
게다가 연예계 짬밥이 길어서 그런가 어디에다 던져놔도 존재감이 괜찮다. 이상한 애들이 많다 싶으면 본인이 나서서 정리하고, 멤버가 노잼이겠다 싶으면 본인이 보케짓을 하여 텐션을 띄우는 만능.
이 만능성은 솔로 라디오인 리슨!2-3에서 극대화되는데, 정말 물 흐르듯 진행을 잘 한다. 미카코시랑 비슷하거나 그 이하 연령대가 진행하는 성우 라디오에서 견줄 만한건 이구치 유카 정도 밖에는 없는 수준.
노래도 잘 불러 음반으로 꽤 수익을 냈다. 뭐 애초에 아이돌 출신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서도..
2020년 5월 12일 성우 마에노 토모아키와 결혼했음을 발표. 메데타시 메데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