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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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아무데서나 돈 뽑아도 수수료가 없다.

카카오에서 만든 은행이다. 카카오TV 카카오게임 다 있으면서 왜 얘만 항목이 없냐?

가장 큰 특징은 인터넷은행이란거. 덕분에 4시까지하는 좆같은 창구에 갈 필요가 없고 24시간 내내 운영하는게 포인트.

그리고 ㄹ혜 덕분에 요새 통장만들기 힘든데 인터넷은행 특성상 3분이면 통장하나 뚝딱이다. ㄱㅆㅅㅌㅊ... 공인인증서도 가볍게 좆깐다! 와!

물론 카카오뱅크만의 장점은 아니고 인터넷은행이면 다 있는 장점이다. 근데 한국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세 개뿐이니 사실상 전유물이라 봐도 무방.

케이뱅크보다 더 좋은 점은 전국 아무 ATM에서 뽑아도 수수료를 안 받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송금과 출금도 수수료가 없다.

참고로 KB 은행에 위탁해서 만든거라고 한다. 고로 본체는 KB다. 그래서 결제망은 국민카드 망을 쓴다.

단점도 있다. 이상하게 온라인결제쪽으로 약하다 시발... 네이버웹툰 쿠키 좀 지르려는데 간편결제가 없어서 첨에 존나 고생함. isp라고 전용앱 있는데 그거도 다른 앱카드 종류보다 더 많이 터치해야해서 귀찮다...

컴퓨터에서 결제하려면 공인인증서 대신 isp의 pc버전을 깔아야한다 시발. 첨에 깔면 카드 정보 하나하나 다 써서 등록해야하는건 덤. 이따구로하려고 공인인증서 없앴냐ㅋㅋㅋ 피방같은데에서 결제할때 정말 까다롭다...

그리고 일부 결제 시스템에서는 아예 카뱅 선택지가 없다. 씨발년아!

그나마 여기서 장점을 더 쥐어짜내보자면 앱 하나로 모든 기능을 다 할 수 있다는거. 신한은행만 봐도 이체-쏠/알림-쏠알리미 이런식으로 나뉜는데 앱 하나로 퉁쳐서 편하긴하다.

참고로 다른 은행이 몇년간 뼈빠지게 모은 회원(계좌)수를 몇주인가 몇일만에 모아버렸다고 한다. 얼마 전에는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당연히 인터넷으로 5분만에 만들 수 있는 편리함이 바탕이 된듯. 그리고 카드에 있는 카카오캐릭이 귀여워서 만든 사람도 꽤 되는듯. 게다가 체크카드나 OTP를 발급받으면 카카오프렌즈 스티커도 준다. 특히 여자들은 폰을 성능보고 사는게 아니라 패션아이템으로 살 정도니(대다수의 여자 아이폰은 다 이럼) 충분히 신빙성이 있는 얘기다.

최근 급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급식들도 이제 핸드폰 인증만 되면 가상계좌로 체크카드를 이용할수 있다는것임. 카뱅 미니라는 서비스로 니가 이 카드로 긁어도 부모님에게는 연락이 가지 않는다 근데 안좋은점은 잔고에 50만원밖에 못쳐넣고 하루 30만원밖에 못 보내며 월 200 제한이 있다. 거기다 몇몇 불량 급식충들이 가는 술집도 결제가 안된다. 그치만 이런 걸 만들어 준 카뱅에게 감사해라 카뱅니뮤ㅠ 추가한다 교통카드 기능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