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트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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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트 테이프다. 안에 동그란 구멍 두 개가 있다.
카세트 플레이어에 넣으면 돌아간다. 감을 때 볼펜을 쓰면 편하다.
병신같은 개독 설교가 카세트로 녹음돼있는 경우도 있다.
존나 웃기다. 사실상 세계 최고의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불과 2000년대 중후반 까지만 해도 외국어나 각종 고시 강의 내용도 많이 녹음돼 있었다.
물론 10년 전에도 인강은 있었지. 하지만 들고 다니면서 들을 수 없었잖아. 그 때만 해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같은 게 없었던 시절이니까.
인강이 없던 시절에도 물론 학습용으로 절찬리에 사용됐고.
특수한 카세트 플레이어 중에서는 2배속으로 듣기, 원하는 구간만 반복해서 듣기 이런 기능이 있는 애들도 있었다. 일명 '찍찍이'라고 불렸지. 역시 어학이나 고시 공부하는 애들한테 잘 팔렸고.
저장 매체이기도 하다. 플로피 보다 더 먼저 있었다.
휴게소 같은데 가면 가요 모음집 카세트 테이프 팔았는데 요즘은 그것도 다 CD나 DVD로 팔더라.
테이프가 가끔 씹히는 경우가 있는데 좆같다.
많이 들으면 테이프가 늘어나는 경우도 있고, 자꾸 씹히거나 테이프가 늘어나면 끊어지는 경우도 있다. 최악의 좆같음을 느낄 수 있지.
여담으로 최근에는 카세트 테이프 블루투스 어댑터 나와서 일본 버블시절떄 나온 고가형 카세트 플레이어 하고 미국 유럽제 붐박스 가격들이 많이 올라갓다.
https://www.youtube.com/watch?v=3hKIv7MfL1o 이런식으로 카세트 플레이어 개조하는 거하고
https://www.youtube.com/watch?v=9DVQDnc7oBA 미국 업체에서 만든 카세트 테이프 블루투스 리시버 MIXXTAPE lcd달고 블루투스 기능 sd카드 달아서 100달러 정도함
그리고 최근에는 알리에서 cassette tape bluetooth(블루투스 카세트 테이프)를 한국돈 만원 정도에 판매한다.블루투스 5버전 마이크도있다.
유튜브에 만드는 영상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