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산체스 (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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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일본, 잉글랜드 3중 국적의 축구선수로 현재는 RCB에스파뇰에 소속해 있다.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일본과의 경기 도중 카가와 신지의 슛을 막는다는 것이 핸드볼 반칙으로 퇴장당함으로서 PK를 허용하여 콜롬비아가 일본에 패하는 빌미를 제공하였으나 콜롬비아는 그가 경기에 못나오는 동안 폴란드, 세네갈을 줘패고 16강에 진출하였다.

잉글랜드와 벌인 16강전에서는 코너킥 상황에서 또 반칙을 범하여 PK를 두번씩이나 허용하여 콜롬비아가 16강에서 광탈하는데 큰 일조를 하여 콜롬비아로 귀국하면 얘 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자책골을 넣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처럼 벌집핏자가 되는게 아닐까 심히 걱정스럽다.

여담으로 우루과이에 동명이인이 있는데 조별리그 A조에서 어시스트를 두번씩이나 하는 등 맹활약을 했는데 이름만 같다고 싸잡혀서 욕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