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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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을 태우는 데는 한나절이면 족하지만 절을 세우는 데는 천 년 이상의 세월로도 부족하다. | ” |
1920년 7월 7일 ~ 1958년 8월 9일
6.25 전쟁당시의 진정한 빨치산 토벌대장.
빨치산 토벌대장답지 않게 독립운동하던 시절엔 팔로군에서 독립운동을 했다. 빨갱이들이 득실거리는 팔로군속에서도 반공사상을 유지하시는것을 보니 엄청난 강철멘탈이었던듯하다. 해방이후엔 대한민국으로 돌아갔다.
6.25전쟁 초기엔 유격대를 조직하여 북괴군과 싸웠다. 1950년 12월에 전투경찰 제18대대장이 되었다. 이때 75명의 대대원들을 이끌고(게다가 출동중에 차가 고장나서 발전소까지 걸어서갔덴다.)2000명의 빨갱이들이 점령하고 있던 칠보지서와 남한유일의 발전소이자 대한민국의 중요 전력원이던 칠보발전소를 탈환하는 대승을 이뤘다.
이덕인지 전투경찰부대 제2연대 대대장이되었고, 그때모은 병력으로 전라북도일대의 빨치산을 토벌하고 마지막으로 지리산으로 도망간 조선공산당 남부군 총사령관 이현상의 목을따고 그 휘하 빨갱이들을 격파하는데 성공했다.
인성이 매우 훌륭하기로 유명했다. 빨갱이임에도 불구하고 적장 이현상이 죽자 그에게 장례를 치뤄주는 적장에 대한 예의를 갖추었다. 그리고 부하들에게 보복공격을 금지했으며, 파상풍으로 죽어가던 공비를 치료해주겠다고 자기피를 뽑아 수혈시켜주기도 했다. 또한 빨치산 토벌뒤에 빨치산들이 들고갔던 소 2마리를 주인에게 돌려주고, 그들이 저수지에 묻어둔 쌀 700가마니를 꺼내기 위해 저수지를 물을 빼서 주민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해인사의 폭격을 막은 김영환 장군과 함께 한국 불교를 지킨 구세주이기도 했다. 이분같은 경우 화엄사의 문짝만 떼내서 불태운건 많이 알려진 이야기니까 넘어가고 화엄사외에도 한국 불교교구에서 중요 거점으로 뽑히는 쌍계사와 선운사, 그리고 지리산의 수많은 사찰들을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전쟁이후엔 독립운동시기 팔로군 경력문제와 빨갱이들에게 온정적이었다는 것으로 조사를 받고 대전경찰서장에서 공주경찰서장으로 강등당했다.
1958년 가족들과 공주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향년 38세로 요절하셨다.
위의 업적들 이외에도 빨치산 토벌작전 도중 을미사변의 주역이자 초 개악질 친일파인 이두황의 무덤을 파헤쳐 일본식으로 화장된 항아리 속에 있던 뼛가루는 뿌려버리고 항아리는 깨버리는 일종의 부관참시 참교육을 시전한 적이 있다.
아들이 하나 있는데 차길진이라고 역술인이며 2014년까지 넥센 히어로즈의 구단주 대행을 맡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