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방위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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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球防衛軍5 / Earth Defence Force 5
소개[편집]
SANDLOT이 개발하고 D3퍼블리셔가 배급하는 THE 지구방위군 시리즈의 최신작.
PS4 선행 독점으로 2017년 12월 7일 일본에 선발매되었고 1년 지나서 2018년 12월 11일에 한국, 중화권, 서양 쪽에 발매했다.
2019년 7월 11일 스팀으로 나왔다. 스팀판도 한국어 음성과 자막을 지원한다.
B급게임 주제에 일본 현지에서 35만장을 팔아제끼는 엄청난 판매량을 보여주었으며, B급 게임의 정석과도 같은 작품이라 불린다.
민간인인 주인공이 갑자기 지구방위군 EDF에 입대해서 거대곤충놈들이랑 외계인들이랑 싸운다는 정신나간 스토리와 스케일을 자랑한다.
게임 방식은 그냥 간단하게 본부에서 병과랑 무기를 고른 뒤 미션 들어가서 맵 안에 있는 모든 괴물들과 외계인을 해치우면 되는 방식이다. 이런 방식을 다음미션으로 나가면서 계속 반복한다.
애초에 미니게임 시리즈에서 출발한 작품이다보니 말해서 진짜 콘솔 FPS 게임 같은 캠페인 보다는 중독성 강한 플래시게임을 콘솔로 하는 느낌이 든다.
그래픽은 PS4 게임인데도 PS3 초기 그래픽 마냥 구리긴 하지만 엄청난 양의 컨텐츠가 들어가 있다.
한국에서는 분위기 때문인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랑 많이 엮거나 총든 진삼국무쌍, 하이브, 세스코 게임판이란 반응이 많이 보인다.
분위기의 경우 밀리터리물 같아 보이지만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특촬물 분위기도 섞여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밀리터리 + SF + 괴수물 + 특촬물이다.
단점으로는 B급게임 주제에 6만원이나 한다는 것과 레벨 디자인이 적의 다양성 보다는 적의 물량만 억지로 늘려서 승부본다는 느낌이 강해서 자꾸 하다보면 은근히 노가다가 심한 느낌도 든다.
그래도 느그아웃 76이나 페미필드 V 캠페인보다는 훨씬 재미있어보인다는 반응이 다수다.
스트리머들은 지랄맞은 적 물량과 난이도로 곶통받는데 시청자들은 갓겜이라 칭찬한다
한국어 현지화[편집]
SIEK가 갓 오브 워 3 이후 간만에 한국어 더빙을 해줬다. VR제외 PS4 독점작 최초 더빙 작품이다. PS4 발매 이후 5년만에 완전한국어화 독점작이 생긴 셈.
애초에 게임 자체가 자막이 없고 캐릭터 음성만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더빙이 필수긴 했다.
근데 이 더빙이 진짜 ㅈㄴ 잘되어있다. 대충 느낌은 스타2같은 느낌 더빙에 일본식 특유의 과장이 들어간 특촬물 더빙을 섞어 놓은 느낌인데 이게 진짜 몰입감 쩐다.
EDF 군가라던지, 사람들 비명이라던지, 싸울때 뜬금없이 나와서 병맛을 더 부가시키는 뉴스라던지 어마어마한 양의 음성들이 더빙되었는데 과장된 듯 하면서도 나름 현실감있게 더빙되어 있어서 호평이 많다.
후속작 격 외전작인 지구방위군 아이언 레인도 풀더빙 현지화 한다고 한다.
병과[편집]
레인저[편집]
가장 무난한 병과. FPS 게임들의 돌격병같은 캐릭터로 장탄수가 기관총급인 돌격소총, 샷건, 저격총, 로켓 발사기, 미사일 발사기, 유탄 발사기 등을 사용한다. 땅개는 땅개라서 빨빨거리고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게 기동력의 전부지만 펜서에 비해 조준이 쉽고 미사일 발사기 덕에 대공 능력은 최상급이라 말벌떼나 소형 비행 드론이 다수 나오는 임무라면 무쌍도 가능하다. 문제는 기동성과 생존력이 구리다는 점으로 적한테 둘러싸이면 빠져나가기가 무척이나 힘들고 화력도 타 병과에 비해 후달리는 편이라 맷집 좋은 적이 나오면 빠르게 처리를 못해서 피해를 보기 쉽다.
윙다이버[편집]
날아다니면서 이동의 자유도와 기동력으로 승부보는 병과. 여기 있는 병과들 중 유일하게 여캐다. 근거리 레이저나 중거리 빔 등을 사용한다. 또 하나의 다른 특징이라면 무기를 장전해서 쏘는게 아니라 무기를 충전해서 쏜다. 여캐답게 방어력은 봉지다. 기동성이 좋고 화력도 강해서 컨트롤만 잘하면 좆나 세다.
에어레이더[편집]
FPS 게임들의 지원병과 비슷한 병과로 체력 회복 장치나 포탑 설치, 폭격이나 차량 지원 등을 요청할 수 있다. 대규모 병력을 쓸어버리는데 적합하며 이외에도 빌딩만한 초대형 미사일을 요청하거나 초거대 로봇을 불러서 거대 괴수를 때려잡는 것도 볼 수 있다. 다만 차량 지원이나 포격 요청이 불가능한 동굴에선 고자다.
펜서[편집]
중장갑병 같은 병과로 튼튼한 맷집과 강력한 화력을 쏟아부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근접 무기와 중화기류를 사용해서 싸우는데 이런 무기들을 양손에 들고 싸우는 건 물론이고 방패를 장착하여 앞에서 버텨주는 탱커 역할도 가능하다. 단, 무슨 전차를 모는 느낌이라 조준이 어렵고 기동력이 굼뜬 느낌이 있다. 물론 조종 실력이 쌓이면 부스터로 이리저리 날아다닌다.
적[편집]
주의! 이것들은 너무나도 개떼같이 우글거려서 짜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문서는 숫자가 너무 징그럽게 많아서 확 줄여버리지 않으면 토할 거 같은 것들에 대해 다룹니다. You do not know de wae. |
대부분 물량으로 승부를 본다.
- 침략생물 알파. 거대 개미. 개미산을 끼얹거나 깨문다. 빨갱이는 깨물고 이리저리 끌고다녀서 태세를 흐뜨려버린다. 초거대 여왕개미는 빼애액을 하는데 존나 아프다. 금색은 개미산이 좆나 세서 스치기만 해도 치명상이고, 녹색은 이동속도가 미친 듯이 빨라서 순식간에 아군 진영을 난장판으로 만든다.
- 침략생물 베타. 거대 깡총 거미. 거미줄을 샷건처럼 쏴댄다. 거미줄에 범위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계속 피해를 받는 데다 이 녀석의 강화판인 은색은 맷집이 유독 강해져서 잘 안 뒤진다.
- 드론 접시형. 접시형 UFO. 뿅뿅이를 쏴댄다. 빨갱이 버전이 있는데 방어력이 개 떡상하고 방정맞지 못하게 날며 레이저를 쏴댄다.
- 거대 개구리 병사. 레이저 뿅뿅이나 레이저 박격포를 쏴대고 재생까지 한다. 팔다리 절단해놔도 자빠져서 쏴댄다. 얘들 나올 때 난이도가 한번 껑충 뛴다. 일부 개구리는 아예 중장갑으로 무장하고 나오는데 맷집이 상당해서 그레이 외계인 다음으로 죽이기 까다롭다.
- 비행형 침략생물. 거대 말벌. 하이브랑은 달리 벌침을 쏜다. 난이도가 올라가면 벌침이 빨라져 쑤컹해버린다. 호버링을 하면서 공격하기때문에 맞추기는 쉽다.
- 태드 폴. 날개달린 올챙이. 말벌보다 빠르게 날며 슈투카마냥 급강하 폭격을 한다. 비행궤도가 화려해서 조준무기로는 맞추기 애매하다. 방어력은 약하지만 플레이어를 물고 날라갈수도 있다.
- 거대 그레이 외계인 병사. 갑빠 입은 외계인. 개구리랑은 다르게 갑빠를 뽀개고 딜해야해서 매우 강하다. 본체도 질긴 데다 아주 잽싸다. 화방, 로켓런처, 미니건등을 든 아종이 나오지만 가장 위험한 건 역시 히트스캔 공격을 하는 레이저 스나.
- 침략생물 감마. 거대 쥐며느리. 씹탱볼이다. 소 고닉마냥 스핀대시를 해오는데 치이면 몹시 아픈 건 물론이고 멀리 날아가서 이리저리 채이기 딱 좋으니 이놈들이 보이면 먼저 처리해줘야 게임이 수월해진다.
- 드론 2형. 날개달린 UFO. 튼튼하고 탄량도는 데다 비행궤도도 더 지랄맞아졌다. 임페리얼이라고 시꺼먼 강화형도 나온다.
- 디로이. 촉수괴물 트라이포드. 다리에 포대가 연꽃소녀마냥 박혀있고 찍기공격까지 해댄다. 머가리가 약점이지만 헤드뱅잉을 해대느라 맞추기도 수월치 않다.
- 아라네아. 거대 호랑거미. 스파이더맨마냥 그물을 쳐놓고 사람들을 멀리서 낚시해댄다. 거미주제에 맷집도 튼튼하다. 거미집에 걸리면 지속딜에 집 부수기도 장난이 아니다.
- 에르기누스. 거대 괴수1. 강력한 맷집과 화력을 갖춘 괴수로 멀리 있으면 번개 브레스를 쏘거나 4발로 뛰어오고 가까이 있으면 앞발로 찍거나 점프해서 짓눌러버리는데 몸집이 엄청 크다 보니 이놈이 공격할 때마다 주변에 있던 아군 NPC들이 이리저리 날아가는 걸 볼 수 있다.
- 아켈루스. 거대 괴수2. 위의 에르기누스보다 더 강한 개체로 상당히 짜증나는 놈인데 몸놀림이 꽤 잽싸서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주변을 초토화시키거나 주변에 폭발하는 암석을 흩뿌려 터뜨리는 등 광범위한 지역을 쓸어버리는 공격이 많아서 이놈이 등장하면 아군 NPC들이 남아나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