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거리 핵전력 조약
조무위키
요약[편집]
중거리 핵전력 협정(Intermediate-Range Nuclear Forces Treaty, 줄여서 INF)는 500~5500km사이의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을 서로 만들지 말자 약속한 조약임. (그 이상의 사거리를 가진 미사일에 대해서는 제한 없음)
협정이 좆도 의미 없는 이유[편집]
파일:1559487482.gif
파일:1559487483.gif
미국이 INF 탈퇴한다 하고 푸틴이 발작 일으키는데 INF 탈퇴하든 말든 솔직히 아무 의미가 없다
INF는 미국과 러시아만 당사자라서 중국은 해당 안됨. 중국은 막 찍어냈음.
그런데 러시아가 이스칸다르라는 탄도미사일을 배치함. 공식발표 사거리가 499km임. 누가 저 숫자를 고대로 믿겠냐. 생각이 있으면 사거리 500 넘어가는 건 당연히 추측할 수 있음.
미국이 노발대발하면서 러시아한테 지랄했는데 러시아는 쌩까고 미사일 배치를 시작함.
그래서 미국도 뭘 하긴 해야 겠는데 기존 탄도미사일을 쓰기는 찝찝함.
왜 찝찝한고 하니 이제는 탄도미사일 자체가 매력적이지 않은 거임
미국은 미사일 디펜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상당한 수준의 탄도미사일 방어능력을 지니고 있음(그 결실이 SM3, 패트리어트 미사일, 사드, GBI 등등)
미사일 디펜스를 의심할 수 없는 게 현재 진행 중인 예멘 내전에서 사우디의 패트리어트는 예멘 반군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90%가 넘는 격추율을 보여주고있음.
분명히 러시아나 중국도 손 놓고 있는 게 아니라 미사일 디펜스를 개발 중일 게 뻔함.
미국은 신형 탄도탄 개발해도 적성국가에게 방어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그래서 신개념무기 극초음속글라이더(hypersonic glide vehicle, 줄여서 HGV)를 만들어버림. 이 문단의 상단을 차지하는 세 짤의 주인공 되시겠음.
2010년에 처음 테스트했는데 이 무기의 기본 개념이 뭔가 하니
1. 글라이더를 로켓으로 쏴서 대기권밖으로 올려놓는다 2. 글라이더가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면서 극초음속의 속도를 얻은후 수평에 가까운 궤적으로 활공하며 목표를 향해 날아간다 3. 목표 상공에서 그냥 목표를 향해 내리꽂는다
여기서 극초음속은 마하 10~20의 속도
이 개념은 INF를 완전히 무력화시킴.
INF는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규제하는데 >> 탄도미사일은 탄도비행을 하는 물체로 규정. HGV는 활강을 하며 경로를 변경하기에 탄도 비행 아님 순항미사일은 자체 추력을 가지고 비행하는 물체로 규정 >> HGV는 활강하는 글라이더라서 추력 없음
여기에 추가로 이점이 있는데 1. 탄도비행이 아니라 조종가능한 비행이기에 처음만드는데도 정확도 기준을 CEP 5m로 설정할 정도로 정확하게 꼴아박음 2. 미사일 디펜스를 완전 무력화시킴
2번에 대해 자세하게 보면 기존의 미사일 디펜스 시스템은 탄도탄이 날아오면 탄도탄의 탄도비행 경로를 계산해서 미리 탄도탄이 날아올 경로에 시간을 맞춰서 격추미사일을 쏨. 그러면 적절한 시간과 장소에 탄도탄과 마주친 요격체가 자체 센서로 목표를 포착하여 들이받아서 탄도탄 파괴
그런데 HGV는 경로를 계속 바꿈. 일단 극초음속을 얻기위해 한번 낙하한 다음에 극초음속의 속도로 수평비행을 시작해서 목표로 향하는데 중간중간 경로와 고도를 막 바꿔댐. 사실상 예측 불가.
이제 다급해진 중국과 러시아도 극초음속 개발에 열심히 매달림.
중국도 얼마전에 극초음속글라이더 시험비행 실시
일본도 열심히 연구중
요약
1. inf 지금은 몰라도 10년안에 미국이 탈퇴하든 말든 아무 의미 없어진다 2. 탄도탄 같은건 한국같은 찐따국가나 북한같은 돈없는 불량국가나 매달리는 구식무기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