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근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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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주에 52시간만 일하는 제도다. 68시간이었던 애미 뒤진 제한을 그나마 사람답게 살 수 있게 줄여(물론 이것도 선진국 비교하면 존나게 길다) 몇 안되는 재앙이의 좋은 정책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엄밀히 따지면 주 40시간(하루에 8시간)+연장근로 12시간이다. 원래 하루 8시간 근로제라는 것은 서양에서 산업시대부터 나온 말이다. 그래서 원칙적으로는 40시간이 국룰인데, 좆소 사장년들이 유연화 드립을 치며 빼애액거린 덕분에 연장근로라고 쓰고 강제노동이라고 읽는 12시간이 추가되어 52시간이 되었다. 뭣도 모르고 유연화 드립치며 억쉴 치는 새끼들은 의종마냥 허리를 꺾어 유연하게 만들어주자. 헬조선에서 40시간 일하겠다고 하면 사회생활 못 하는 병신새끼로 비난받을 수 있으니 주의
???: 아몰랑 노동력이 부족하다고!!!! 생산성이 떨어지니까 연장근로를 너네가 대신 해줘야 한다고 뺑애애애애ㅐㄱ!!!!!
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간혹 가다 보인다. 노동력 문제는 느그들이 그렇게 빨아대는 인건비 싼 응우옌 똠얌꿍들 데려와서 하든가, 이제는 걔네 피 빨아먹고 착취하다 못해 자국민도 계속 부려먹을 생각인거냐? 노예제가 1894년 가서야 폐지된 나라답다. 그리고 노동 시간과 생산성은 비례하지 않는다. 선진국의 경우에는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오히려 노동 시간을 줄여야 일의 능률이 올라간다. 스스로 선진국이라고 자부하는 대한민국인데 정작 긴 노동시간을 옹호하는 논리는 '생산성이 떨어진다'라는 후진국식 논리이다. 자칭 선진국인데 정작 야자라는 산업시대에나 볼 것 같은 전근대적 제도를 운용하는 나라답다.
물론 이거 때문제 좆소기업 사장들은 재앙이 훠훠훠 목소리만 들으면 경기가 일어날 정도로 존나게 극혐해댔고 결국 69시간을 추진하는 두창이를 당선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 뭐 사실 민좆당이 삽질한거긴 하지만..
하지만 대부분의 좆소들은 여전히 대놓고 씹고 포괄임금제로 노동자들을 갈구고 있다. 좆소들이 외딴 곳에 위치해 있는게 많아서 감독 하러 가기는 개뿔 누구 한 명 죽고 묻어도 모른다.
그래도 어찌저찌 대기업과 중견 위주로 정착이 되면서 이전에 비해 야근이 어느정도 줄긴 했다.
결국 틀딱의 힘이 당선되면서 사장될 위기에 처했고, 기어코 눈썩렬이 옛날 갬성 느껴보라고 주 69시간 근무제로 개편하면서 진짜 개좆될 위기에 놓였다. 좆소 사장들은 싱글벙글
하지만 52시간이 이미 정착된 상황속에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는 거라 당연히 엄청난 비판이 나왔고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얼마 안가 개편안을 수정한다고 발표했는데 과연 어찌 될련지.. 여하튼 진짜 되면 총선 민주당 180석을 다시 재현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