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와 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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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중2 커플이 하룻밤의 실수(?)로 아기를 가졌고, 둘이서 아기를 무사히 낳고 키우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영화이다.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들은 주노는 처음엔 제니를 피하고, 쉬는시간마다 화장실에서 우는등 찌질한(?) 면모를 보였으나, 나중에는 정신차리고 제니를 잘 돌봐준다. 여주의 입덧을 대신해주는가 하면, 순대가 먹고 싶다는 여주의 말에, 자정이 넘은 시간에 자다말고 뛰어나가 순대를 포장해오는 등, 제니를 위해서 영혼까지 팔아버릴 정도로 행동한다. 소식을 들은 친구들이 학교 강당에서 결혼식을 열어주는등,...응? 출산을 준비하는 신혼부부처럼 생활한다.
하지만, 결국 제니의 언니에게 들켜 양가 부모님들이 다 알아버리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고, 화가난 제니의 부모가 제니를 미국으로 보내기 위해 별장으로 빼돌리는데, 여차저차 해서 주노가 구한다. 택시를 타고...둘이서 눈물의 재회(?)를 하는데, 갑자기 여주가 산통을 느끼게 되고,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한다. 마지막은 주노가 도서관에서 거의 폐인(...)수준으로 공부를 하고, 제인은 참고서를 더 쌓아주면서 "아무래도 서울대는 안되겠어. 이제부턴, 하버드야. 주노 화이팅^^"
이게 줄거리다. 씨발 노답.
이 영화는 직접보면 현실세계의 키리토 아스나 같은 년놈들을 볼 수 있다.
똥이라기도 부르기 뭐한 막장폐기물 같은 영화이며, 개연성은 개새끼한테나 떤져줘버렸다.
청소년들의 성교와 미혼모 문제를 지나치게 밝고 긍정적으로 해석했으며, 멋모르는 아이들이 "출산을 해보고 싶다." 는 생각을 하는 결과를 불러올수도 있다는 비판도 있어, 나쁘게 말하면 폭망(...)한 똥 영화라 할수있다.
비슷한 시기에 미국 10대 미혼모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주노가 개봉했는데 이거랑은 비교도 안 되게 잘 만든 영화다. 주노가 나름 재미있으면서 진지하게 생각할 거리를 준다면 이건 존나세랑 그 여친이 뽀뽀한다고 애가 손바닥에서 나오는 것처럼 장난질 해놓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