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당제를 채택하는 국가에서 여야 정당이 뒤바뀌는 것. 비슷한 성향 내지 이념을 가진 정당끼리 여야가 바뀌는 건 해당하지 않는다.
수단, 방법, 과정이 어떻든 간에 일단 정권교체로 보기는 한다. 4.19 혁명처럼 민중에 의해 이뤄진 것도 정권교체고, 5.16 군사정변처럼 비합법적인 것도 정권교체이기는 하다.
유혈사태 없이 선거 같은 평화적 수단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질 때 비로소 민주주의가 성숙해졌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