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버스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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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요금은 전주시 시내버스와 동일하지만 기사들이 매우 친절하다.
전주동물원에서 출발해 대성동공영주차장 까지 가는 노선.
2016년 5월 4일에 신설되었다. 차량은 기존 전주역에서 금산사까지 다니던 79번에서 명품버스 4대를 차출하여 다닌다.
덕분에 전주역에서 79번을 타는 승객들은 기사들의 쌍욕부터 듣고 시작할 것이다. 거기에 제일여객 고정배차로 기사 인성은 안드로메다행.
초기에는 동물원에서 치명자산 주차장까지 다녔다. 그리고 시간표를 전라선 KTX 시간대에 맞춰 배차간격이 짧으면 5분에서 길면 90분까지 들쑥날쑥했다.
그래서 승객들의 민원이 잦았는지 현재는 35분에서 50분 간격으로 다닌다.
2018년 12월 1일에 대성동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서 기존 치명자산 주차장에서 101번과 함께 대성동에 들어오게 되었다.
기사들은 모두 친절기사로 뽑힌적이 있는 사람들이다. 덕분에 적어도 기사를 빡치게 하지 않는 한 너에게 쌍욕을 날리는 기사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보통 일반시내버스들은 민주노총 조끼를 입고 운행을 하지만 이 노선의 기사들은 전부 갖춰진 제복을 입는다.
전일여객을 제외한 4개회사(성진, 제일, 호남, 시민)가 공동배차를 하고 있다. 기사 친절도가 바닥을 기어다니는 제일여객과 성진여객도 이 노선을 운행하는 기사들은 모두 친절하니 안심하자.
그러나 운전 스타일은 여전히 거칠다. 전주버스 자체가 운전이 거친편이라 기사들도 거기에 익숙해져 있다고 보면 된다.
혹시라도 전동에서 동물원을 가고싶거든 이 노선이 있으면 165 대신 이것을 타는 것이 좋다. 165는 일반 노선이라 기사들이 복불복이기 때문이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 전주역을 갈 때도 시간이 남아돈다면 조금 돌아도 이 노선을 이용하자.
전주역, 터미널, 전동성당(한옥마을)을 잇는 관광노선이다. 전동에서 터미널을 갈 때도 이 노선이 있다면 기사 인성이 매우 거지같은 5-2나 79를 타지말고 이 노선을 꼭 타도록 하자.
솔직히 전일여객도 참여해서 1대 증차 시키면 20분으로 줄어들 수도 있을텐데 그 점이 안타깝다.
ㄴ 그러기에는 개조 비용이 많이 들어서 어렵다.
ㄴ 165 팀킬 할 수도 있으니까 안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