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다크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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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 Darkness
개요[편집]
2002년 실리콘 나이츠란 캐나다 회사에서 게임큐브 독점으로 발매한 크툴루 계열 공포게임. 시점은 3인칭 바이오하자드와 같은 시점으로 진행된다.
그래픽이 좀 구려서 그렇지 주인공 예쁘다.
게임도 할 만한걸 넘어서 재미있다.
어느날 할배가 죽어서 저택으로 온 주인공. 책을 읽어가며 조상 + 옛날 사람들이 겪었던 흉흉한 이야기를 알아가며
마법과 실마리를 얻는 내용이다.
공포 게임치곤 액션 게임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게임큐브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정발된 적도 있지만, 해외에서나 국내에서나 판매량이랑 인지도는 망했다. 평점은 90점이 넘어가는데 판매량은 글로벌 50만 장도 안된다.
그래도 웹진에서의 평가는 매우 좋은 편.
지금은 에뮬레이터를 통해 PC에서도 즐길 수 있다.
특징[편집]
정신력 수치가 있기로 유명한 게임이다.
괴물이랑 눈마주치거나, 멀쩡한 사람 살인하거나, 몹 죽였는데 안에서 기생괴물 튀어나오면 깜놀해서 정신력이 내려감.
게임 진행해도 정신력이 내려감.
마법으로 회복하거나 적을 피니쉬치면 정신력이 올라간다. 잡몹보단 보스몹이 정신력게이지를 더 주지만 더 깎아서 소용이 없다. 마법이 최고다.
마법을 사용해서 물건을 고치거나, 무기를 강화하거나, 체력이나 정신력 게이지를 회복할 수 있다.
파란 게이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제약이 있다. 파란 게이지는 플레이어가 걸은 수만큼 자동으로 채워짐. 시발 그냥 방치하면 안채워진다.
락온 시스템이 있어서 머리를 떼거나 팔을 공격하거나 할 수 있다. 이거로 퍼즐푸는것도 나옴.
공포게임치곤 뛰는게 느리지 않다. 근데 컨구려서 개피되면 질질 몸 끌면서 다녀서 겁나 느려짐. 체력관리 잘해야한다.
몹이랑 눈이 마주치면 눈에서 초록안광이 나오면서 정신력 게이지(녹색)이 낮아진다.
줘패서 머리 날려버리면 방지 가능.
게임 팁[편집]
1. 락온 시스템을 잘 활용해라. 머리통 락온해서 목떼고 몸통 순으로 공략하는게 좋다. 정신력 게이지도 덜깎이고 몹도 락온 없이 죽이는거보다 빠르고 깔끔하게 죽일 수 있음.
2. 정신력 게이지 너무 신경쓸 필요없다. 고수들도 피통은 잘지키는데 정신력게이지는 아무리해도 푹푹 깎임. 나중에 회복 마법도 나온다.
3. 퍼즐방으로 보내는 쪼만한 전갈같이 생긴 새키들 있는데 얘네들은 원거리 무기로 죽여라. 반대로 역이용해서 일부러 퍼즐방 끌려간다음 체력이나 정신력 게이지 채우고 나오는 방법도 있다.
4. 쪼그만 놈들빼고 다른 애들한데는 원거리 무기 쓰지말고 근거리 무기로 극딜해라. 샷건같이 좋은 현대 총기는 예외. 근접무기만큼 아니 더 졸라 셈.
5. 바이오하자드처럼 인벤에서 총+총알 조합으로 재장전이 가능하다. 인벤밖에서는 총알 다써야 B키 눌러서 재장전 가능.
인생 엿되는 애들 목록/스포일러 있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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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녀: 진 주인공. 할배가 뒤져서 형사한데 저택으로 불려온다. 할배가 남긴 책들과 종이 쪼가리 읽고는 점점 인생이 꼬여간다. 실제로 진실 알아갈수록 정신력 게이지가 낮아짐. 진주인공이라서 그런지 무장상태와 모든 능력치 상태가 적절하게 좋다. 달리는 속도도 빠른편.
로마인: 가장 첫번째로 플레이하는 책속의 주인공. 유물 잘못건드렸다가 언데드가 되는 봉변을 당한다. 나중에 적으로 등장한다.
이집트녀: 두번째 주인공. 무희로 살다가 어느날 함정 가득한 유적으로 가게되고 로마인이랑 잘못 엮였다가 인생 엿된다.
찌질이: 세번째 주인공. 배달부 일 잘못했다가 좀비가 되고 괴상한 종교단체장한데 죽임을 당할뻔 한다. 결국 최후엔 진짜로 좀비로 변한다.
압둘: 아랍계통 네번째 주인공. 인종 겁나 다양하게 등장한다. 약혼녀랑 결혼하려고 보물구하러가다가 통수 두번맞는다. 불쌍한데 병신같다. 외국에서도 헬조선처럼 결혼은 힘든일인갑다. 설정상 소드마스터인데 쓸데없이 현란한 검술을 구사해서 컨 잘못하면 칼춤추는동안 다른 몹한데 쳐맞는다. 곡검 횡베기 위주라 벽에도 자주 막혀서 병신같다.
파오후: 드디어 총이 나오기 시작하는 파트. 그런데 초기 총기라서 그런지 재장전 병신같다. 숨겨진 방 들어가서 얼른 사브르 구비해라. 가끔 하인들이 공격해오는데 얘네들은 인간이 아니라 인간 몸 뺏은 괴물새끼들이다. 죽여라. 진짜 하인 구분하는 법은 한대쳐서 쫄면 인간 하인이고, 한대쳤는데 감히 덤비면 괴물새끼다.
인디아나 존스: 제대로 된 총을 써볼 수 있다. 샷건, 자동권총, 쿠크리로 아주 빵빵한 구성. 이집트녀랑 같은 던전을 공유한다. 짜증나는 박쥐새끼몹 나오는데 날개펼칠때 인챈트된 샷건으로 쏴버려라. 고생했지만 유일하게 인생이 엿되지 않은 인간. 안죽고 미치지도 않았다. 이집트녀에게 심장을 받아 그것을 주인공의 할아버지에게 넘겨준다.
머머리 수도승: 메이스와 석궁을 쓰는 수도승. 보통 수도승 이미지와는 달리 존나게 약하다. 최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피통도 제일 작고 조금만 달려도 지쳐서 헉헉거린다. 힘들게 엔딩까지 가면 보스가 친절히 한번에 고깃덩이로 만들어주신다. 시발. 분명 메이스도 흉악한 무기일텐데 양손롱소드가 훨씬 세다. 칼쟁이나 되자.
겐고로: 진짜 겐고로 작화 스타일처럼 생겼다. 후덕한 페르시아인. 압둘의 뒤를 이어서 선택받은 호구가 된다. 파워후치곤 겁나 느리고 금방 지친다. 머머리 수도승이랑은 달리 마나통은 작고 체력통은 크다. 잘 싸우긴 잘 싸운다만 적은 마나 게이지는 치명적. 이 맵에서는 5성 실드 마법을 잘 활용하자.
가르마 : 헤어스타일 진짜 찐따같다. 하긴 옛날 사람이라 그런건가? 세계 2차 대전 정도 배경이고 당연히 총이 나온다. 라이플이랑 리볼번데 영 성능이 안좋다. 적을 한번에는 못보내는거니까 그냥 쬐까난 전갈들이나 쏴잡는게 낫다. 재장전은 빨라짐. 보스로 빨간놈 또는 파란놈이 나오는데 빨간놈 난이도가 상당해서 악명이 높다. 자동검색어로도 뜰 정도. 이놈은 마나통은 좋은데 정신 상태가 쿠크다스다. 그냥 관리하지말고 체력통 마나통만 잘 봐주자. 마나 풀피로 만들어주는 엘릭서가 나오는데 잘 활용하면 좋다. 얘도 탈모오고 머리 백발올때까지 잘 살았다.
할배 : 주인공의 할아버지. 게임 시작할땐 살해당한 상태였고 과거 회상 장면으로 나온다. 젊은 모습으로 나오는데 꽤 부자였는듯. 하인 여럿두고 산다. 안경을 낀게 특징이며 딱봐도 책 많이 읽은거같이 생겨서 그런지 체력과 지구력이 안좋다. 괴물이 저택 하인들을 죽이기 시작하는데 하인들을 구해주면 작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구해주고 죽이면 괴물보다 더한 사이코패스가 된다. 노년까지 잘 살아남았지만 결국 거대거미에게 머리를 씹어먹혀 사망하게 된다.
흑형 : 잘생긴 농구형. 소방관이라서 소방도끼를 시작아이템으로 가지고 있는데 이게 졸라 세다. 체력은 큰데 멘탈이랑 마나가 안좋은 단점이 있지만 도끼무쌍으로 다 썰어버릴 수 있다. 총은 멀리있는데 짜증나는 몹 머리 터뜨릴때쓰면 된다. 결국 압둘과 겐고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은 저주받은 유적을 폭탄으로 터뜨린다. 개통쾌. 살아남아서 할배에게 아티팩트를 전해줬다.
욕나오게하는 주범들[편집]
까만 좀비-제일 기본적이고 약한 적. 머리터뜨리고 몸통 한두대 때리다보면 살려달라고 기어다닌다. B로 확인사살해주자.
빨간 좀비-짜증나는 적중 하나. 까만 좀비보다 맷집좋다. 플레이어나 보스캐릭터들이 얘를 소환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머리부터 공격.
파란 좀비-잊을만하면 나오는 개갞끼. 얘는 수틀리면 눈에 불들어오다가 폭발하기 때문에 조낸 튀어야한다. 머리떼면 이 패턴이 무쓸모가 되니 잡을거면 머리부터 떼어놓고 겁나 패자.
기생괴물-사람덮쳐서 속살 파먹고 기생하는 쓰레기들. 상대하기도 겁나 짜증난다. 헤드한대 제대로 치면 죽긴한다. 얘가 기생한 인간들은 너를 공격해온다.
기생된 인간-npc같은 놈이 널 향해 감히 주먹질을 한다면 괴물이 들어있는 애들이다.
트래퍼-이름그대로 함정같은 새기. 얘네들만 나오면 총알로 정의구현을 해줄 수 있는데 다른애랑 나오면 록온 잘못하면 함정방 직행이다. 얘도 겁나 짜증나는 타이밍에 잘나온다.
거대몹-머리 3개 달린 거대몹. 빨강이 파랑이 초록이가 있다. 보통 머리 3개 떼어내면 죽는다.
박쥐-이상한 침을 뒤에 달고 날개를 코트마냥 하고 다니는 새기들. 이 게임 최고 짜증나는 적이다. 코트상태일땐 공격을 못하고 바바리맨처럼 날개를 펼칠때 줘패야하는데 때리고 튀기 타이밍 잘못맞추면 얘 침에 찔려서 잠시동안 스턴상태가 된다. 무시하고 지나쳐도 무방하다.
집게이사장-보스 중 빨간놈. 집게를 달고 있다. 보기엔 그냥 흔한 게임의 보스같은데 공략없이 처음하는 사람이면 욕이 나온다. 머머리 수도승을 원턴킬했는데 가르마 머리 찐따는 못죽이고 오히려 역관광당했다. 이놈이 빨개지면 반대 색깔인 파란색 범위 공격 마법으로 조지면 된다.
해파리-보스 중 파란놈. 집게이사장보단 호구다. 얘도 타이밍 잘 맞춰서 초록색 범위 공격 마법으로 조져주면 된다. 빨간 놈보단 수월하다는 평가.
로마좀비-책에서 본 첫 주인공. 그런데 희대의 개갞끼다. 괴물 부하 노릇이나하고 앉았으며 생전에는 칼쟁이였는데 생후에는 창쟁이가 다됐다. 뒷통수 노리고 줘팬다음 오브가 튀어나오면 깨주자. 회복은 3단만 쓰자. 5단이나 7단은 얘가 쫓아와서 얻어맞고 초기화되는 경우 잦음.
정신력 게이지가 낮을때 현상[편집]
으아아아! 디스 캔트 비 해프닝!!
1. 화면이 기울어짐(기본)
2. 벽이나 천장에서 피가 뚝뚝 떨어짐
3. 괴물들이 작아보임
4. 자기자신이 작아보임
5. 사일런트힐마냥 맵이 뿌얘짐
6. 주인공의 목이 떨어짐
7. 주인공의 목이 떨어진 채로 걸어다니고 이어서 팔이나 몸통까지 후두둑 떨어짐
8. 소리조절계가 나오더니 음소거로 떨어짐
9. 세이브 지운다는 겁나 무서운 농담이 나옴
10. 화면이 암전되더니 이전 맵으로 이동됨
11. 우는 여자목소리와 아기목소리가 나옴
12. 지진나는듯이 화면 흔들림
13. 메뉴 멋대로 켜짐
14. 지금 작은 이제 끝났고 다음작을 기다리라는 농담이 뜸
15. 사진 그림이 괴랄하게 바뀜
16. 괴상한 종교의식틱한 음성이 나옴
17. 아이템이 전부 사라짐. 물론 환각이고 정상적으로 돌아오지만 ㅎㄷㄷ
아주 사소한 단점들[편집]
1. 시간이 아니라 걸음수대로 마나게이지가 차기때문에 공략러들도 너 자신도 정신차려보면 뱅뱅뱅 도는 운동회 게임으로 변모해있다.
2. 맵 재탕이 너무 잦음. 저주받은 장소 테마라서 그런건 이해하는데 짜증나긴한다. 가끔 게임에서 먼 원경 보여주는데 그것도 구린 그림으로 대충 때워놨다.
3. 주인공 컷씬 재탕. 책읽고나면 얼굴 잠깐 비추는데 항상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