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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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악! 내 틀니! 읽기만 해도 이가 시려오는 문서입니다.

“	5천만 한국인은 국민소득 3만 달러 수준의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있지만 우리의 자유시민의식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머물고 있다. 탄핵 난동 이후 비로소 우리의 정신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탄핵 난동 자체가 우리 사회의 지도층, 지식층이 얼마나 엉터리인지 보여주며 그 같은 수준의 지도층, 지식층밖에 길러내지 못 해왔다는 우리의 한계를 보여준다. 탄핵 난동이 벌어졌던 것은, 이른바 '깡통 진보'의 반란 때문이 아니라, 조중동 제도권 빅미디어에 의한 인격 살인과 집권당 거물 정치인들의 사냥개 놀음과 헌법재판관, 판사, 검사 등 법조계가 자행한 인민재판 덕분이었다. 탄핵 난동은 제도권 상류층의 자살 소동과 다를 바 없다. 그리고 제도권 상류층을 그 지경으로 방치해온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아파트 평수, 통장 금액, 자동차 모델, 자녀 학벌에만 몰두해서 오직 물질과 풍요만 좇아서 살아 온 우리의 행태가 제도권 상류층의 타락을 막지 못했던 것이다.	”
	— 이선본 헌장 中 일부 발췌

바퀴벌레처럼 여기저기 알 까고 집 짓는 애국보수 특성상 모든 애국보수를 대표하지는 않지만, 여기에서 활동하는 할매, 할배들은 애국보수의 표본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순도 높으신 애국보수들이시다. 자기 조부모님이 이선본에 후원하고 계신다는 걸 알게 되면 더 이상 용돈 보내드리지 말고 관계 끊어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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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이름은 '이런선한지식문화 운동본부'인데, 마치 보도연맹, 민청학련처럼 줄인 이름인 이선본을 더 많이 사용한다. 탄생일자는 2017년 8월 23일로 추정된다. 가장 오래된 게시 글의 일자가 2017년 8월 23일이니까.

여기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매달 회비를 납부해야 하며 세 달 이상 연체되면 강제로 회원 자격을 정지할 정도로 빡센데 그래도 모금이 영 시원찮은 상황인 듯하다. 그마저도 결산을 2020년부터 제대로 하고 있지도 않은 걸 보면 사실상 ㅈ망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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