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
조무위키
머리카락을 깎아서 깔쌈하게 쳐내는 것.
군인들이 이발을 하는 거는 당연한 거지만, 학생들한테는 강요하지 않았으면 한다.
군인들이야 방탄헬맷 쓰는데 머리 길면 당연히 불편하지만, 학생은 그럴 필요가 없거든
부대에 따라 이발병 보상 휴가가 있다. 우리 부대는 100명당 3일 줬고 200, 300명 등 무한으로 가능했음.
보상휴가라서 포상휴가와 달리 휴가 제한도 없었고. 다만 그만큼 네 개인정비를 보장받지 못하고 머리카락이 손에 박히니 위생이 좋지 않다. 알아서 판단하자. 전역 전 휴가를 시행하는 요즘 군대에선 말년에 휴가모을때 좋다.
조선시대 후반에 개화기였는데 그 당시 양반들은 이걸 하기 싫어서 징징거렸다.
- 굳이 변명을 하자면 당시 조선에서의 유교가 거의 서양의 크리스트교나 카톨릭 수준이라(조선 기준, 시비 ㄴㄴ) 신체발ㄱ...아니, "신체발부 수지부모"에 어긋나는 데다가 지금으로 말하면 너가 구렛나룻은 남기고 등교했더니 두발단속 한다고 싹 밀어버리는 꼴임. 즉 뭐든간에 강제로 시키면 거기 불만을 가지는 놈이 나오기 마련이다. 물론 옆에서 보면 머리자르기 싫다고 징징거리는 꼴로 밖에 안보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