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리아의 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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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운동가인 '게르드 브란튼베르그(Gerd Brantenberg)'가 쓴 소설이다.
내용은 남성과 여성의 지위가 바뀐 '이갈리아'를 배경으로 남성우월주의와 남성중심적인 시각을 풍자 및 비판을 하는 내용이다.
이로 봤을땐 여성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는 세계로 보이지만 사실은 그냥 여자가 남자의 일을 남자가 여자의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면 여자는 윗통 까도 뭐라 안하는데 남자는 사타구니에 여자들이 입는 브래지어 비슷한 '페호'라는걸 착용한다.
현실에선 남자들이 거유를 선호하는데 이 책에서의 여성들은 남자들의 그곳이 작을수록 좋다는 인식이 있다.
생물학적 성별이 그대로인 점에서 사회의 고정관념을 풍자하고 여성우월주의에 반대하는 페미니즘의 탄생에 대한 소설로 이를 감안하면 꽤 읽을만한 책이다.
정말 남성우월주의 사회를 거울과 같이 반대로 보여 풍자하고 비판했다는 느낌을 준다. 모 사이트의 미러링이라는 것과 대조된다.
그런데 여성상의탈의운동 주장을 펼치는 여성들이 비웃음당하는 것 중 하나가 '가슴까면 팬티도 까야되냐'인데 이건 그 모순 자체를 그대로 실현하고 있다. 이게 모순인 이유가 뭐냐면 여성상의탈의 운동 중에 주요한 논점이 '가슴은 성적 기관이 아니고 다만 성적인 사물로 사회화된것이다.'라는건데 엄연히 성적기관인 그곳을 비교하고 있다. 이 주장대로라면 여성상의탈의운동을 하면 남자들도 팬티 벗어야 한다. 소설의 설정 자체가 설정오류인 병신소설이다. 한마디로 평등팔이 소설.
일각에선 지네들이 해석하기 유리한 관점에서만 바꿔놓은 것이라고 하며 여기서 예를 들면 범죄자의 다수가 여자고 소수가 남자라던가 강간의 피해자를 남성으로만 한정하고 시간이 지나서야 여성도 포함시키던가 자기네들에게 불리하게 적용될 수있는 것들은 다 빼버렸다고 주장한다.
이 소설을 읽은 새끼들이 단순히 페미니즘의 아름다운 정의만을 생각하며 메갈리아가 이걸 인용했다는 이유로 페미니즘이 성역화되는 걸 까는 놈들이 되히려 비교대상이 전혀 안되는 메갈리아를 갖고 '진짜 페미니즘은 안그러거든'이라며 페미니즘을 성역화 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