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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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인물은(는) 존나 똑똑하면서 존나 셉니다. 이 문서는 천재적인 두뇌와 초인적인 전투능력을 동시에 가진 인물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인물을 상대로는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습니다. |
육손의 아들. 좆망테크 타던 오나라 최후의 명장으로, 고평가해야할 인물임은 틀림없다. 육손이 아들 하나는 참 잘 뒀다.
아버지가 손권때문에 빡쳐서 화병으로 사망했는데 당시 노망이 들기 시작한 손제리는 육손에게 붙은 혐의 20가지를 육항에게 묻는 ㅄ같은 행동을 하였다.
하지만 육항은 차분하고 논리정연하게 변명하여 손권의 의심을 가라앉혔고, 이후 주연의 아들인 주적과 함께 형주 일대를 방위하게 된다.
264년, 촉의 마지막 명장인 나헌이 지키는 영안을 6개월 동안 뚫지 못했다가 진의 간섭으로 패퇴했다. 뭐 이건 육항이 병신짓 한게 아니라 육항 정도 되는 인물의 공성을 버틴 나헌이 더 고평가 되어야한다고 본다.
272년, 서릉 전투에서 오에서 진으로 반역한 보천을 진압했고, 양호를 필두로 한 진의 강릉 침략을 성공적으로 방위하고 서릉을 끝끝내 공격해 낙성에 성공하는 등,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
삼국지 후반기는 설명 자체가 적은데다 오나라 장수라 더 존재감이 없어 공기화 되었지만, 보여준 군공만으로도 충분히 명장이다.
흠이라고 한다면 인덕이 후했다는 글은 잘 찾아볼 수 없고, 273년에 48세로 좀 이르게 병사했다는 점이다.
육항 사후 변변한 군재목은 나오지도 않았고 오나라는 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