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세븐즈

유희왕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OCG 기반
	듀얼몬스터즈	GX	5D's
	제알	좆크파이브	브레인즈
러시 듀얼 기반
	세븐즈	고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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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에 방영된 유희왕 6번째 시리즈.

공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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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즈 최종화 끝난 직후에 20주년 기념작으로 2020년 신 시리즈를 제작 선언한다고 떴다.

어제인 12월 20일, 2019 점프 페스타에서 이 작품에 대한 정보가 풀린다고 한다.

그리고 오늘 당일, 12월 21일. 뚜껑을 열어보니...

공개 당시

주의! 정말 극혐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주의. 여기서 설명하는 대상은 천사와 악마처럼, 혹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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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공포! 이게 20주년 기념작이라고!?

그림체가 우리가 알던 타카하시 화풍이 아닌 웬 낯선 유치뽕짝 듣보 화풍에 확 깨고, 거기다 주인공 머리가 전통의 해산물이 아니라서 급 실망했다. 당시 상황을 봐도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친 흔적이 남아있다.

주인공 머리도 그렇고 생김새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 뿐만 아니라 라이벌 생김새도 어디서 많이 본 듯 해서, 일부러 노린 게 아니냐는 킹리적 갓심이 든다..

ㄴ 와 근데 ㄹㅇ 개똑같이 생겼노 ㅋㅋㅋ

왜 이렇게 됐냐면 유희왕 전작들(DM~브레인즈) 꾸준히 제작해 온 제작사가 앜파에서 '열정페이 기적의 제작환경'을 선보인 바람에 우수기업으로 찍혀서 신뢰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중간에 제작 예산을 존나 짜게 했는지 제작진 일부가 강판되거나 투잡 다니는 등, 브레인즈 조기종영으로 스케줄이 오른손으로 네네고~ 왼손으로 네네는 악순환의 반복으로 적신호가 켜져버리자, 결국 이번 작품부터 다른 애니 제작사로 전면교체하는 강수를 둠으로서 전작들에 비해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거다.

그림체라든가 퀄리티만 봐도 저예산으로 제작한 티를 대놓고 홍보하고 있다. 10살짜리 급식충들이 많이 나오는 걸 보아, 어린이를 타겟으로 잡은 걸로 보이며, 수준도 역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로 밝은 노선에 맞춰 전개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PV 영상에서 초대 라이벌 싸장님의 푸른 눈 마누라가 등판한 거 보면, 전작들 잊지 않을려고 소매를 꾸준히 넣는 모양이다.

물론 이번 작품부터 급식충 타겟이 될 수 밖에 없는 게, 그놈의 즉흥적인 검열삭제와 펜듈럼 소환법 때문에 안 그래도 남아있던 코어팬들도 다 빠져나갔고, 일본의 심의 또한 강화되서 유희왕 작품들 특유의 Deep♂Dark한 스토리 부분을 재현하기 어려워졌다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TCG 소재나 그 이외 소재를 다루는 라이벌 애니들의 추격으로 미래가 창창할 정도로 강세를 보이니, 유희왕 자체가 뒤처지지 않기 위해 타카하시 화풍이고 뭐고 희생해서, 보다 어린이들이 유희왕에 쉽게 접할 수 있게끔 노선을 바꾼 거다. 이게 신의 한수일 지, 독이 든 성배인 지는 지켜봐야 한다.

어린이 타겟은 진심으로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언제까지나 고인 유저 뒷바라지 해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지금 타이밍까지 놓쳐버리면 새로운 유저 유입은 한물 가버리고 고인 유저는 더 빠져버려서 좆망테크를 타게 될 것이다

문제는 아무리 어린이 타겟이라도 작화 수준은 존재한다는 것이다. 애미 씨발 터닝메카드로 대박치고 이후 줄줄이 뽑혀나왔다 대충만든 유사 짝퉁 ~메카드 시리즈에게도 딸리는 병신 그림판 수준의 작화에 어차피 애들 포켓몬카드 하는 꼴 보면 룰 좆도 신경 안쓰고 레벨수로 싸우는데, 매번 질은 전혀 신경 안 쓰고 좆같은 듀얼방식을 만드려고 하는 꼴이 한심할 뿐이다. 만화에 카드로 수입 짭짤하게 땡기는 브랜드 양대산맥이 포켓몬에 유희왕인데 포켓몬 만화 작화수준은 하늘을 찌르는 반면, 좆희왕 작화는 씨발 진심으로 이걸 티비에서 나오게 해도 될까라는 의구심이 들게 한다. 구라 안치고 미술쪽으로 일하는 사람들 몇명 묶어다가 한주만 줘도 저런 병신같은 작화보다는 좋게 뽑는다에 양 부랄을 전부 걸 수 있다. 진짜 씨발 유튜브 세븐즈영상 볼때마다 눈물 나올 거 같다.

참고로 모 유명 프랜차이즈 역시 어린아이들을 타깃으로 잡고 그림체를 애들용으로 갈아치운 애니를 만든 적이 있다. 결과는... 너무나도 처참했다는거 알지?

이제 어둠의 게임 환경이 급식충들 자리 잡고 깽판치는 순간이 예상된다. 근데 급식충들은 유희왕을 자주 하진 않을테고, 애니는 볼 놈만 빼면 아무도 안 보는데 과연...?

방영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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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을 보면 일단 작화만 애들용으로 갈아치웠지만 그만큼 작붕이 거의 없는 안정적이고, 유희왕 특유의 기행이나 급식 입맛에 맞춘 병맛 연출은 살아있어서 다행이다. 유희왕다운 순조로운 스타팅

일단 애니는 러시 듀얼을 밀며 따로 급식충 전용 듀얼판을 만들어주는거 같고, OCG는 11기 시작 메인 몹을 용기사 가이아 리메이크 카드인 용마도기사 가이아로 찍어버리며 앞으론 고대 테마들 위주로 갈듯?

짱깨들의 우한 폐렴으로 1화부터 재방 크리당하고 6월 13일부터 방영 재개. 그 후 나름 때워보기 무방한 애니 됐다.

다만 기존의 유희왕 프랜차이즈를 즐기던 애들이 이제 시간이 흘러서 다 학식충화&군입대 크리로 카드놀이를 접었기 때문에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등장인물

오도 유우가 : 최초의 급식충 주인공이다. 에이스 몬스터는 세븐스로드 매지션.

카미죠 타츠히사 : 동료 1. 루크라고 부른다. 에이스 몬스터는 연격룡 드라기아스.

소게츠 가쿠토 : 동료 2이자 학생회장. 에이스 몬스터는 마장 야메루라.

키리시마 로민 : 이번작의 히로인

오티스 : 카이바의 마누라 푸른 눈의 백룡을 가진 의문의 홀로그램 듀얼리스트. 생긴 게 카이바맨 닮았다.

고하 사장 : 이번작의 악역, 고하 시를 듀얼 위주로 많은 기여해서 평범했던 고하 시의 일상을 오늘날의 듀얼로 때우게 만든 장본인이다. 단 한 번도 나가 본 적도 없고, 아무에게도 쌩얼을 보여준 적이 없는 심각한 히키다.

루크누나 : 이름은 카미죠 하루카 . 타이거라고 부르라고함. 뭔가 야하게 생겼다

아타치 미미: 생긴건 초등학생이지만 37살 유뷰녀라는 정신나간 설정을 가지고 있난 캐릭터다. 근첩들이 좋아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