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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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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지금도 아시아인이 180훨넘으면 장신취급인데 150~160이 평균이던 고대기준으로는 존나 장신이다.

中山靖王 劉勝

?~B.C113년

키 185가 넘는 장신이다.

중산정왕 유승은 전한의 황족으로 훗날 촉한을 세우는 유비의 조상되는 사람이다. 한 경제의 아들로 태어났다. 오초칠국의 난의 여파로 인해 한동안 제후왕들은 중앙의 엄청난 간섭과 그들이 내린 과중한 업무량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한무제가 제후왕들에게 연회를 베풀었을때 무제한테 울면서 그 제후왕들에 대한 중앙의 간섭과 업무량을 줄여달라고 애원했다. 이당시엔 한나라가 군현제 제대로 수행하기 전인지라 한무제가 오케이 사인내리고 그의 말을 들어줬다고 한다. 물론 나중에 추은령내리고 군현제 시행하자 여느 제후왕들과 함께 황족출신 태수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몰락했다.

아들하고 손자가 120명이 되었을 정도로 여자를 밝혔다고 한다. 이새끼가 섹스만 하면서 일을 안하니까 형인 유팽조가 실무를 맡았다고 한다. 당연히 형한테 욕존나 쳐먹었다. 그리고 손자가 120명이 되다보니 오피셜이던 유비말고 황손을 자칭하기 위해 중산정왕 유승의 후손이라고 구라치다 좆된 새끼도 숱했다.

1968년 하북성 바오딩 시 만청현에서 그의 무덤이 발굴되었다. 다행히도 중국군이 훈련하다가 발견한거에다가 저우언라이가 이발굴소식을 듣고 신속하게 조취를 취했던 덕분에 홍위병들한테 안뽀개지고 별다른 피해없이 발굴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1] 박산향로와 장신궁같은 존나 화려한 부장품들이 발굴되었다. [1]

  1. 홍위병들이 존나 깽판을 쳐도 중국군은 거의 건드리지 않았다. 실제로 저우언라이도 이런 홍위병의 특성때문에 자금성과 포탈라궁을 지킨다고 군머를 동원했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