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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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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은 정말로 가볍습니다.
너무나도 가벼워서 힘을 한 번도 제대로 안 써 본 사람들이나 근육이 아예 없는 멸치라도 쉽게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은 고성능 모델인 유로파 SE

로터스에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생산했던 GT카다.

유로파는 역사가 꽤나 긴 자동차다.

1973년에 로터스 세븐이 단종되고 그 후속으로 유로파라는 차를 개발했으나 원래 만들려고 하는 목적과 약간 다른 느낌의 자동차가 되었다. (세븐의 후속으로 만들었지만 엘란을 만들면서 활용된 기술적인 부분이 많이 반영되었기 때문)

1970년대 중반 4세대를 끝으로 유로파라는 이름은 없어졌다. 그리고 후속모델인 에스프리가 생산되었다.

그러다 2006년에 뜬금없이 유로파를 출시했다.

고성능 모델인 유로파 S와 SE를 같이 출시했다. 유로파 SE는 225마력이고 최고속도는 230km/h정도를 달릴수 있는 차량이다.

디자인은 많은 호불호가 갈렸지만 유로파는 인기가 별로 없었고 에보라가 나오면서 단종되었다.

이차를 통해 알수 있는 점은 로터스의 경량화는 개 지린다는 거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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