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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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가의 죽창과도 같은 마법의 단어다. 어떤 개좆같은 사건이 닥치든 간에 '유감입니다' 한 방이면 끝이다.

유감 한 방이면...

유감은 유머 감각의 준말이기도 하다. 전임 머통령 이명박은 서울시장 시절에 ㄹ혜가 어려서부터 부모를 잃어 유감이 없다고 발언한 바 있다.

1유감 = 2발목

사실 그네쨩은 본인이 모에한 줄 안다. 어렸을 때 만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 자기도 헤헷 쟌넨~ 하면 귀여운 줄 안다.

미친 거 같다. 하지만 나라마다 유감의 반응도 나라마다 다른 것이 특징.

정치에서도 단골 단어다. 즈그들이 똥싸놓고 사과하라니까 유감표명을 한다던지, 피해란 피해는 다줘놓고 킹갓표명으로 무마하는 마법의 단어다. 앞으로 디씨인들도 이점을 본받아서 뭘잘못했을 때는 쪽팔리게 사과하지말고 유감을 표명하도록하자

세상에 이런일이

21세기 동방의 한 지옥불반도에서는 닭도 쓰는 언어라고 한다. 유감 한 마디면 적어도 5년간은 치킨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