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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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특정 분야나 작품의 최종 보스를 다룹니다. 이 문서는 마지막에 등장하는 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존나 세든 말든 버프 받은 주인공에게 썰릴 가능성이 높으니 삼가 이 새끼의 명복을 빌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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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은혼에 나오는 등장인물.

이 작품의 진정한 흑막이자 최종 보스.

원래 나락의 수장이었다가 워낙 뛰어나서 텐도슈까지 오른 사내. 그분과 같이 아르타나의 변이체이기 때문에 피통이 무한이다.

유력한 최종 보스 후보였던 신스케와 카무이를 꺾고 최종 보스 자리에 올랐고, 낙양 결전편에서 바다돌이를 제압하며 세계관 1위 자리까지 먹었다.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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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 안 본 새끼들이나 안녕 신센구미까지 안 본 새끼들은 절대 내리지 마라. 후회한다.

안녕 신센구미

등장하자마자 노부메, 오키타, 카구라를 가볍게 제압했다. 전용 테마곡인 장송곡이 꽤 소름돋는다.

“	하늘을 섬기고 있을 동안 하늘에 다다른 까마귀. 천조원 나락의 초대 수장. 그리고 천도중이 된 남자 우츠로.	”
	— 노부메

천도중의 수장으로 은혼의 숨겨진 흑막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후 대치하다가 긴토키와 맞부딪친다. 노부메, 오키타도 일방적으로 발라버린 우츠로와 나름 막상막하로 대결하는 긴토키를 보고 오키타는 이상함을 느끼며, 둘이 언젠가 검을 나눈 적이 있었다는 것을 눈치챈다.

이후 은혼 최고의 반전. 정말 엄청난 반전이므로 아직 여기까지 보지 못했다면 절대 스크롤을 내리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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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요시다 쇼인 그 자체를 다룹니다. 요시다 쇼요는 요시다 쇼인이랑 하는 짓이 똑같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대상은 통수가 존나 쎄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대상은 너의 통수를 존나게 때려서 기분을 잡치게 만들거나 멘탈 아웃되게 한다. 이보시오 의사양반 제 멘탈은.. 끄어어얽!!

“

당신의 검은...내겐 닿지 않습니다.

”

그의 정체는 요시다 쇼요. 긴토키는 충격을 받고 잠시 가만히 있다가 카구라의 외침을 듣고 겨우 정신을 차려 베어버리는 데 성공하지만(이조차도 3명이서 다굴을 까서 겨우) 잘린 오른팔이 재생하는 등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었다. 이 와중에 옆에 있는 오보로는 "끝까지 그를 베어야 하는 운명"이라고 설명충 컨셉을 놓치지 않는다.

이후 신센구미의 지원군이 섬을 폭격하며 잠시 시간을 벌자, 오키타는 긴토키에게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며 후퇴를 권유한다. 도망가던 긴토키는 저 녀석은 도대체 누구냐고 부르짖고, 이에 노부메는 그 사람이면서 그 사람이 아닌 자라면서, 확실한 건 쇼요를 죽인 것은 당신이 아닌 저 남자라고 답한다.

긴토키가 쇼요를 죽였다는 걸 노부메가 어떻게 아는지가 의문이긴 하나 긴토키가 거기에 클레임을 걸지 않았기에 그대로 넘어갔다. 무쿠로라는 이름으로 천도중에서 활동할 때 들었을 수도 있고, 설명충 오보로가 떠벌였을 수도 있다.

낙양 결전편

긴토키에게 찾아온 노부메가 우츠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

우츠로는 500년 동안 천도중의 수장을 맡았던 이름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우츠로가 존재해왔다고 이야기한다.

그가 죽지 않았던 이유는 애초에 천도중이 지구로 들어온 목적인 용맥(아르타나)의 피를 이어받은 자이기 때문이다. 나중에 나오긴 하는데 카구라 엄마도 이러한 아르타나의 피를 갖고 있는 존재다.

용맥은 행성마다 흐르는 강력한 에너지로, 은혼에 종종 나오는 우주 터미널도 이 용맥으로 지어졌다. 천인들은 이 용맥을 관리하기 위한 조직을 만들었고 이것이 천도중.

이러한 아르타나의 힘이 우츠로라는 불사의 존재를 만들어냈다. 다만 지구의 아르타나가 본질이기 때문에 우주 밖으로 나가면 죽을 위험은 존재한다. 바다돌이도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우츠로를 제압했다. 우츠로와 바다돌이의 전투는 바다돌이 문서 참조.

500년 동안 볼 것 못 볼 것 다 봐가면서 수많은 인격을 만들어냈고, 그 수많은 인격들 중 하나가 요시다 쇼요인 것이다. 오보로는 우츠로에게 저항했던 유일한 우츠로가 바로 쇼요였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쇼요도 우츠로의 본질을 제압하지 못했고 결국 우츠로는 자신이 만들어낸 모든 인격들을 없애버린다.

이후 자신이 죽기 위해선 지구를 날려버리는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는지 지구를 폭파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아마도 500년 동안 살면서 느껴진 환멸과 괴리감이 폭발한 듯하다.

최종장

아직은 등장이 많지 않으나, 637화에서 긴토키 앞에 등장. 자신이 그 동안 지구의 용맥을 건드리지 않은 이유는 긴토키 일행을 위해서였다고 말한다.

이게 뭔 개소린가 긴토키가 어리둥절하는 동안 용맥이 폭주하기 시작하며 히노카구즈치가 가동하기 시작한다.

곧바로 우주로 장면이 옮겨가서 등장이 없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