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문자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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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LG 트윈스의 성적부진에 실망한 팬이 주차장에 잡입하여 차주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낸 뒤 선수들이나 간부들을 상대로 욕설문자를 보내다가 적발된 사건이 있었다.
문제가 된 건 후배선수가 까마득한 고참선배, 코치에게 험한 말로 질책을 당했다고 생각되어 선수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정신적으로 심한 고통을 받은 것이다. (이재영 -> 조인성, 구단 프런트 직원 -> 이진영, 권용관 -> 김재박 등의 사례가 있었다.)
이 사건이 확실하게 구단측에 알려진 계기는 선수들이 다같이 구단버스에 타고 있는 도중 이대형선수한테 욕설이 담긴 문자가 왔는데 알고보니 그 옆에 있는 사람의 번호로 온 것이다.
결국 범인이 잡혔는데 하는 얘기가 가관.... 그놈이 한 말 ↓
MBC 청룡시절부터 팬이었는데... 우승한다, 우승한다한 것이 10년이 넘었습니다. 그 약속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