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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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의 다른버전이라고 생각되지만 이건 화재가 났을때 대피하기 위한 대피기구이다. 화재 건물에 갇혔을 경우에 주로 사용하며, 웬만하면 비상계단을 통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것이 최우선이다.

소방법으로 3층에서 10층까지 설치되며 도르래를 원리를 이용한다.

탑승인원은 1명이고 100kg이 넘으면 이용할수 없다.

사용방법은 먼저 도르래를 도르래 거치대에 장착하고 밧줄이 감긴 원형틀을 밖에 던진다.

다만 장애물에 걸리면 안된다.

그리고 밧줄에 연결된 스펀지로 된 장착물을 몸에 설치한다.

로프를 꼬이지않게끔 한뒤, 팔 아래의 겨드랑이까지 끼고 가슴팍까지 고정핀을 당긴다.

창문 틀에 조심히 올라서서 건물의 벽을 정면으로 향해 설수있도록, 뒤돌아서 천천히 내려간다.

양손을 벽에 대고 천천히 내려간다.

그러면 도르래의 원리로 천천히 떨어져 땅까지 도착할수있다.

조속기가 있어서 속도가 느리게 조절되니 낙사의 위험은 없지만,

절대로 완강기를 사용하는 도중에 만세 하는것 처럼 팔을 위로 올리면 안된다.

이경우엔 로프가 쑥 빠져서 그대로 낙사 할 수 있다.

완강기의 속도는 시속5km/h에 불과하니 자이로드롭마냥 빠르게 떨어질위험은 당연히 없다.

팔만 위로 올리지않고 잘 내려가면 된다.

승강기와는 달리 올라가는건 불가능하다.

애초에 이건 전기대신 중력을 이용한 것이기때문이다.

한번 유투브에 검색해보는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