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신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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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다큐멘터리 쪽으로 가려고 했으나 다큐는 그에겐 수련이 길다고하여 애니 산업에 뛰어들었다 고로 선라이즈 입사를 함. 이 때부터 레전드의 시작으로 그의 이름을 떨친 첫발을 딛게 되었다.

이 사람이 위대한 점은 모에뽕삘 병지랄하는 애니는 만들지 않는다. 타인이 잘 공감되는 교훈적인 것애니를 좋아한다. 모에 뽕빨로 점철된 일본 애니계 망했다고 본인 입으로도 말했고..

그렇게 ...

첫 작품이 마르크스 플러스 첫감독으로 제작하신 애니메이션 그 이후로 카우보이 비밥 잔향의 테러 스페이스 댄디 사무라이 참프루 등등 ... 여러가지 꿀잼인 것 특히 감독으로 보면서 와우 .. 감탄이 난다.

글고 블레이드 러너라는 영화를 애니로 프리퀄 단편으로 제작한게 있다더라. 소위 반응은 비밥 감독이라고. 믿고 보는. 그런 평이 많았음. 그렇게 진짜로 볼만했음.

역시 클라스는 영원한 클라스이다.

미야자키 하야오 신카이 마코토 안노 히데아키 호소다 마모루 정말 내로라 하는 애니감독들 있지만 나에게 한 명의 작품만 볼 수 있다고 하면 난 무조건 와타나베 신이치로 고른다.

일반적인 애니메이션은 '아 정말 잘 만든 무대' '이 각본 잘 짰네' 이런 느낌이 드는데 이 사람이 만든 애니는 약간 다른 세계를 카메라로 찍어서 보여주는. 인물들도 가공한 게 아니라 실제로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뭔가 애니 속에서 구구절절 설명한다기보단 장면이나 느낌으로 세련되게 표현해준다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