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와수리

조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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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메에에- 이곳은 깡촌, 즉 존나 시골입니다.
이곳은 인프라도 없고, 살기도 안좋은 시골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자연인이 되기에는 매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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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온갖 나쁜 짓을 하고 다니는 놈들입니다. 그렇기에 천벌을 받아 마땅한 존재입니다.
^따잇^

개요[편집]

철원 구석에 위치해 있는 좆만한 동네다.

얼마나 유명한지 디시위키에 읍,면도 아니고 '리' 단위의 마을이 문서로 존재함.

다른말로 와수베가스로 불린다. 위수지역 중 가장 번화 한 곳이라 그렇다.


15사단(특히 A연대 GOP부대 또는 B연대 전부), 3사단 등 전방 사단 근무자라면 휴가,외박시 필히 여기로 오게 될거다.

드럽게 춥다. 불알얼어 뒤지기 좋은곳 국내에서 제일추운 동네다.


여기 살아본 사람으로써 쓰는 글이지만

사람이 살곳이 아니다. 요즘 그나마 먹을거리 늘어나서 환골탈태 된거지만.

날씨가 양심이 없다. 여름엔 더럽게 푹푹찌게 덥고 겨울에는 그냥 바람 안불어도 더럽게 춥다.

동서울터미널행 버스정류소가 있다. 서울 말고도 인천, 안양등 직행버스가 있으니 시간대를 잘 맞춰보자. 주로 휴가를 나가는 군바리들이 이용한다.

바로 옆에 택시정류소 인가? 여튼 택시들도 즐비하다. 과연 철원의 핫플답다.

물가 및 식당[편집]

헬조선 위수지역답게 물가가 개씹창렬이다.

식당이나 PC방등 편의시설에 국한된게 아니고 부대유지 활동에 필요한 물자(철물점 등..)도 가격이 창렬하다.


다이소가 생겼으니 애용하자..는 망해서 도로 없어졌다.

위수지역과 깡촌 종특상 다이소에 종류도 더럽게 적고 살것도없어 망했다.


외곽에 롯데리아가 있긴한데 아침으로 햄버거 먹을 생각은 포기하자.

애미손길도 존재한다.

피자 알볼로도 생겼다.

파리바게트와 뚜레쥬르가 나란히 붙어있는 진귀한 장면도 볼 수 있다.


여기까지 읽은 사람들은 눈치챘겠지만 저 좆만한 촌동네에 왠만한 프랜차이즈가 다 밀집되있다.

뭐가 없어서 불편하다 그런 수준은 아니다.


2008년 당시 철원 깡촌에 있는 겜방 가격이 시간당 3000원이었음.

2016년 부로 거의 모든 와수리 PC방이 시간당 1500원으로 떨어졌다.


시계충이라면 터미널 근처 PC방은 가지말아라. 니가 생각하는 촌동네 PC방 이미지 그대로다. 오버워치 중옵도 버벅거리는거 보고 충격먹었다.

로타리 근처에 있는 곳들은 훨씬 낫다. 시설도 깨끗하고.


밤에 눈에 띄는 PC방 가면 높은 확률로 간부와 마주치니 적당히 숨어다니자. 징계빵 숨바꼭질 개꿀

이라지만 전역전 마지막 외박때 새벽에 호텔아래 있는 PC방 갔었는데 시발 무슨 사지방인 줄 알았다.

군바리 샛기덜 생활복입고 거기 죙일 쳐박혀있는거 보고 아연실색했다.


GOP 투입전 외박을 나가면서 정액 끊어놨었는데 8개월뒤 다시 나와서 로그인해보니 시간이 그대로 남아있더라. 조금 감동했다..

보통 정액 저장 시한이 한달에서 두달 내외인걸 생각하면 의외인 부분이다.


와수베가스 길라잡이[편집]

  • 식사

아침식사를 하고 싶다면 터미널 근처에서 먹지말고 롯데리아 있는쪽 시장으로 들어가라.

맛도 좋고 가격도 괜찮음.


대부분 금쪽같은 휴가 시간이 아까워서 부대출발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터미널로 직행하지만, 추운 겨울 아침에 친한 애들이랑 순댓국에 소주한잔 때리는 것도 별미중의 별미다.

좆같기만 한 군생활, 나중에 추억팔이 하면서 감성에 젖을 기억 하나 만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 디저트

메가커피라는 아주 혜자스러운 체인점이있다. 여기서 꼭 오레오쿠키 먹어봐라 양과 맛과 혜자스러움에 매번 찾게 될 것이다.

ㄴ 메가커피 알바 새끼가 쓴거냐? 저번에 외출이라서 한번 사봤는데 혜자는 개뿔 70프로가 얼음덩어리 뿐이더구만 차라리 쥬씨가 더 많겠네

ㄴ 우리 때는 인기 터졌었다. 휴가 복귀할때 항상 쥬씨랑 메가커피를 사들고 갔었는데 메가커피가 더 인기있었음


쥬씨도 꼭 가라. 이건 호불호가 없을 수 밖에 없는게 전국 어디를 가든 쥬씨는 제조법이 똑같거든

뭐 시킬지 모르겠으면 무난하고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딸바 먹어라


  • 숙박

외박시즌에 숙박료가 심히 창렬해진다. 느그집 방구석만하거나 심지어 그보다도 못한 방이 1박에 6~7만원 이라니 개시발이 따로 없다.

겜창찐따들은 외박 나가도 24시간 PC방에 쳐박혀 있을테니 이딴거 신경쓸 필요 없긴 하지만.


일단 무조건 깎아라.

감이 안 온다면 당장 호텔어플 깔고 유명호텔 방값만 대충 훑어봐라. 이게 얼마나 애미뒤진 가격인지 알 수 있다.

전에 선임은 얼마에 잤다는데요, 옆집이 더 싸네 글로 가자 뭐 이런 늬앙스를 흘려주면 대부분 깎아준다. 물론 호텔은 얄짤없다.


좆만한 곳은 충전기는 고사하고 와이파이마저 안뜨는 곳이 태반이니 잘 선택해라. 같이 방값 뿜빠이 할 전우도 없는 중대 아싸새끼라면 그냥 지갑에 묵념을 빌어준다.

여관 충전기를 애벼가는 애미터진 거지새끼들때문에 숙박업소에서 충전기를 대여식으로 제공한다. 담보는 느그 민증인 경우가 많다. 방뺄때 잊지말고 민증 회수해가자.


18시면 볼 수 있는 이곳의 진풍경[편집]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이 존나 불쌍합니다...ㅠㅠ
광광 우럭따 8ㅅ8

마을 끝자락에 있는 와수할인마트에 가면 절망적인 표정으로 복귀버스를 기다리는 장병들을 볼 수 있다.

복귀버스타고 민통선 넘어 눈에 익숙한 풍경이 들어오는 순간 한숨이 푹푹 나오게 된다 시발..

물론 말출 복귀나 전역전 복귀때는 그딴거 없고 존나 꿀잼이 따로 없다.


이시간때 쥬시를 가면 멍한 표정으로 동기,선임들에게 부탁받은 주스를 기다리는 군바리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휴가 복귀전에 쥬시에 들려 선임들과 동기들의 주스를 주문하며 한숨 푹푹 쉬던 시절이 기억난다...

물론 말출 복귀나 전역전 복귀때는 그딴거 없고 존나 꿀잼이 따로 없다.


여길 동원훈련가면 관광버스에 이빠이 실어서 가는데 위치가 위치이다 보니 점심 먹고 서울 병무청에서 출발해도 도착은 18시 넘어서 한다.

병장 제대한 예비군들이나 중사 제대한 예비군들은 실제 현역병과 섞여서 근무하기도 한다.

물론 난 장교출신이라 지통실에서 놀고 먹다가 병력들이 '이게 훈련이구나' 그거만 알려줬다.

내 보직이 부대대장이었는데 중대장이 내 후배 기수라서 존나 웃어른 대우해줬다.

물론 입소 보직이 보직이다 보니 입소자 대표 선서를 해야만 했다.

퇴소할 때도 점심 먹고 바로 퇴소했는데 서울 도착해보니 밤이다.

면회를 위해 방문할 때[편집]

자가용 있으면 그냥 진접쪽으로 계속 가면 나온다. 국도 생각보다 고속화도로 수준으로 잘 뚫려서 괜찮음. 간만에 드라이빙 괜찮게 한듯.

버스 타고 간다면 그냥 동서울터미널에서 가장 끝쪽 플랫폼으로 가면 직통버스가 있다.

기타[편집]

16년 후반기 부로 개좆같은 시설로 악명높은 102보충대가 해체된뒤, 상기한 부대로 입대하는 핏덩이들이 여기에 모인다.


네가 화요일에 와수리에 나와있다면 빢빢이들을 보며 오묘한 감정에 빠져들 수 있을거다.

"와~엄마 여기 이디야도 있어!"


물론 이제 입대하는 빢빢이들이나 너나 노예인건 똑같으니 괜히 앞에가서 가오 잡거나 하지 말자.


17년 들어서 사건터진게 많아서 그런지 헌병대가 기승을 부린다.

막 골목골목 이 건물 저 건물 들쑤시고 다니는건 아니니 안심해라. 베레모 똑바로 쓰라고 시비 털고 가는데 좀 좆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