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노부나의 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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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 파오후들이 좋아할 만한 모에화 애니.

객관적으로 살펴봐도 혹평이 안 나올 수가 없다. 물론 센고쿠 시대를 다루는 뽕빨물은 굉장히 많이 있었고, 캐릭터 팔아먹는 작품이란 관점에서 볼 때는 수작이 맞다.

그러나 뽕빨물 싫어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봤을때는 어...우....

기본적으로는 타임슬립 계열의 작품이다. 센고쿠 시대로 떨어진 현대의 급식 남학생이 오다 노부나라는 노부나가 모에화 캐릭을 보좌하게 된다.

그 보좌역은 바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역할이다. 쥔공은 미래에서 배운 역사대로 노부나가를 이끌고 혼노지의 변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태를 미리 예방해두는 것을 최대 목표로 삼는다.

전체적인 모에화가 과하다. 과하다는 평가를 내릴 수 밖에 없다. 특히 다케나카 한베의 모에화는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다.

중대한 적인 사이토 가문은 철도 씹어먹을 산적 같이 그려놨지만 오다 가문의 무장들은 죄다 소녀더라.

그리고 주인공은 전혀 임팩트가 없었다. 전형적인 있으나마나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