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존재했던 충청남도의 군.
폐지 이후에는 공주시, 청원군 등의 일부 면을 편입해 세종특별자치시로 승격되어 연기군이란 이름은 연기처럼 사라졌다.
세종시 설치 전까지는 존재감이 없었던 지역이다. 오히려 이 지역에 속한 조치원이 더 유명한 동네였다.
사실 세종시가 나오기 전부터 이미 수도 이전후보로 지목되었던 곳이다. 박통이 수도권 집중 해소를 위해 수도를 공주, 연기 일대로 옮기는 백지계획을 세웠으나 그의 사망과 함께 나가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