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숙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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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빠는거 륶리웹과 오유가 잘하는 것 특히 코구에서 자주 보인다 뭐만하면 불문율 이 지랄하는게 이거 때문이다

윾쾌함과 반대되는 분위기 이미 엔터테이먼트화 되는 스포츠에서 제발 없어져야 되는 것들 중 하나다

얘들 가르킬때는 어느정도 필요하지만 성인한테 굳이 강요하는 케이스는 청학동이나 예의범절을 중요시 하는 귀족가문 내지는 엄격한 재벌들 정도

장소는 대략 장인어른 만날때 장례식장 사장님 앞 등 되게 슬픈 자리나 함부로 나대면 안되는 장소들이 있다 여기선 이거 안 지키는 애들이 이상한거다

이스포츠로 치면 이겨도 좋아해선 안되고 이성은처럼 세레머니해선 안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 상태

솔직히 이기면 좋아해야되는데 한명은 이겼는데 울고 있고 한명은 졌다고 안 좋다고 하는 기현상이 일어난다

그렇다고 대놓고 뻑유를 날린다거나 상대방을 졌으니까 너 병신! 또는 다 졌다고 쳐 던지는 플레이는 안된다 그건 엄숙주의를 떠나서 노잼이다

뭐든지 적당히가 좋지만 아마 디시인이 보기에는 엄숙주의가 아예 없어진 병신리그가 좀 더 재미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