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언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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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총포류, 도검류 같은 무기를 다룹니다.
사람을 죽이거나 해를 입힐 수 있는 무기류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총포의 경우는 총포소지허가증 없이 소지하면 불법이고, 도검류의 경우 도검소지허가증이 없으면 불법으로 간주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외날에 긴 자루를 가진 도 계열의 무기를 일컫는다. 언 월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끝이 살짝 휜 날에 중간이 살짝 튀어나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루무기의 하나로 서양의 글레이브(glaive)가 이와 같은 계열이다. 찌르기보다는 베기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고, 무게를 살려서 큰 운동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대륙의 기상을 상징하는 무기답게, 베지 못하더라도 무게로 쳐죽인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박력이 넘치는 무기이다.

관우가 쓴걸로 알려진 청룡언월도가 유명한데 사실 이는 그냥 소설의 허구다. 언월도는 당나라 시절에 만들어졌기에 당시 관우는 그냥 평범한 창을 사용했다.

존나 무거워서 웬만한 역도선수급 근력이 없다면 실용도가 없다는 평가도 받았지만 무게만 줄이면 실제로도 쓸만한 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