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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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1월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바람의 나라과 함께 살아숨쉬는 화석 온라인 게임이다.

너무 심하게 오래되어서... 당시 게임하던 급식충들을 비롯해 심지어 유딩까지도 지금은 다들 군대를 전역한 아재가 되어버렸을 만큼이니 말 다했다.

2005년 8월 1일부터 캐시샵이 있는 부분유료화로 전환되었다.

2009년 2월에는 메투스 서버를 통합서버에 흡수하여, 2011년에 셔스 서버(통합)와 세오 서버의 2개 서버 형태로 현재까지 어떻게든 살고있다. (세오섭이 압도적으로 사람 수가 더 많다.)

넥슨 클래식 RPG중 하나에 속해있으며 넥슨의 방침에 따라 일단은 서버가 운영되고 있으나

2015년 기준으로 약 2~3년째 업데이트X,패치X,핵유저 제재X 등 운영진이 서버를 아예 방치하고있다. (유저들이 알아본결과 어둠의 전설 담당부서에 존재하는 인원이 손에 꼽을 정도라고..)

이렇듯 핵제재를 전혀 하지 않아서 유저들사이에서 핵쓰는것이 상식이 돼버렸다.

걷는속도가 3~5배로 빨라지는 스피드핵, 자동으로 스킬을 써주는핵, 마법 딜레이를 감소해주는 핵 등을 쓰지 않으면 사냥에 안껴주고있으니 말 다했다.

또한 오토유저 제재도 하지 않아서 서버 인원수의 절반이 오토 유저다.

마을을 지나가면 나무와 강에 똑같은 닉네임의 오토유저들이 때를지어서 채집과 낚시를 하고있는 진풍경을 볼수있다.

이쯤되면 사실상 죽고싶은 불사신이 죽지못해 고통스러워하는 느낌의 비참함마저 느껴진다.

원피스의 고잉메리호처럼 어둠의전설도 이제 그만 놓아줄 때가 아닐까??

└ 3년만 더 붙잡고 20주년 채운 다음 놓아주자.

아름다웠던 추억이 눈앞에서 더럽혀지는 건 그건 그것대로 슬픈 이야기다.

여담으로 구버전 밀레스 브금을 들으면 눈물이 나온다고 한다.

그치만 아직 유저들은 미련이 많이 남은 모양이다. 기사 링크 - [[1]]

추억팔이를 유지하려는 노오오오력이야 가상하다만... 좀비를 넘어서 산카레아로 만들려는 생각인가.

2017년 들어서 어둠팀 부활하고 7월말에 대대적 업데이트까지 했다!! 무려 10여년간 없다시피 한 밸런스 패치까지!!! 어둠팀 일한다 씨발 ㅠㅠ 참고로 어둠팀 부활 타이밍이 김정주 전 회장이 재판들어간 시기랑 묘하게 맞물려서 김정주가 어둠팀 팽했던게 아닌가 개인적으로 추측해본다.

그리고 2020년 8월, 테스트 서버에서 새로운 엔진이 적용됐다! 무려 20년만의 교체다!! 오늘도 열일하는 어둠팀! 단순히 끝낼 게 아니라 대규모 업데이트로 2가지가 준비되어 있는데 구체적이면 공개할 예정이라고..

2022년 25주년 축하하고 있다.

직업

기본직업은 전사,도적,마법사,성직자,무도가 5개의 직업이 있지만 전직과 승급, 환골탈태(무도가 한정)의 존재로 인해 별별 해괴한 짓도 가능하다. 격수은 전사,도적,무도가. 비격수는 마법사와 성직자로 나뉜다.

전사

체력기반 필살기로 몬스터를 원킬내는 직업이다. 매드소울과 크래셔를 배우기전과 배운 후로 나뉠 정도로 차이가 심하다.

특히 크래셔가 현체력 2% 미만일때만 사용가능한고로 현재체력을 1로 만들어주는 수상한버섯이 없거나 수벗을 쓰지않으면 사람취급을 안한다.

도적

전사보다 딜이 좀 약하지만 유틸기가 있다. 센스몬스터로 몹 방어속성을 봐서 파티원에게 알려준다. 이게임은 속성이 정말 중요해서 승급을 했든 안했든 공격속성을 지니는 목걸이가 좆나 중요하다. 승급하면 일단 암목 끼고 사냥하다가 혹시나 센스몬스터로 서치했을때 몹 방어속성이 암흑속성이다? 그럴때 생목으로 갈아끼는 수고가 필요하다.

체력필살기인 암살격은 보통 매드소울보다 약하지만 집중의 존재로 인해 매드소울보다 강하다.

마법사

타게임의 마법사는 강한 마법으로 적을 조지지만 이 게임의 마법사는 저주셔틀이다. 마법공격이 약한건 아닌데 그보다 중요한건 저주를 거는 일이다.

이게임은 몹이 오라지게도 단단해서 위에서 언급한 크래셔든 암살격이든 그냥 갖다 박으면 딜이 안나온다. 몹을 만났다면 가장먼저 해야하는일이 저주걸고 나르콜리 혹은 나르콜룸(화면전체 나르콜리)를 걸어 수면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수면상태에서는 딜이 2배다. 대신 마법사라 몸이 부실한데 승급전까지 보호할 수단이 단 하나도 없다. 마법공격도 딜이 은근 나와서 무자본 뉴비 유저가 하기엔 제일 안성맞춤이다.

성직자

과거의 성직자는 딜을 넣을 수단이 아예 전무해서 키우기 오질나게 어려웠다. 대신 각종 힐 및 버프는 물론이고 디스펠 해제에 특화되있어서 마법사가 날린 저주를 성직자가 풀 수 있다. 딜스킬이 딱 2개 있었는데 블레스와 홀리볼트였다. 문제는 홀리볼트는 3서클 마법이고 블레스는 2서클 마법이지만 솔던에서만 사용가능하다는 패널티가 붙었다. 그렇다고 딜이 세냐면 그것도 아닌게 이 두 마법은 빛속성이었다. 빛속성은 암흑속성에 강한대신 일반 4대속성에 약했다. 현재는 2서클에 홀리쇼크, 4서클에 홀리블로우가 생기면서 블레스는 배울 필요가 전혀 없어졌다. 과거 승급마법 홀리드래곤이 빛속성을 띈 전체기로써 암흑속성 몹들을 쓸어담고 다니자 넥슨은 홀리드래곤의 속성을 암흑속성으로 바꾸는 패치로 대응했다.

반혼의결서

어둠어드벤처라고 불리는 1인용 어둠의전설. CD게임에 가깝다.

전사,도적,마법사,무도가로 플레이 할 수 있다. 도와주는 친구가 성직자이기에 성직자 직업은 플레이하지 못한다.

본 게임의 과거편으로 빛의 군주 루딘왕 VS 어둠의 군주 테베즈이다. 뮤레칸 부활을 위해 암약하는 집단과 이를 막으려는 집단인 것이다.

일단 처음에 은행 근처로 가면 납치당해서 로열가드가 된다. 이때 친구 키티도 같이 온다.

직업을 가지면 41레벨이 되고 각 직업별로 기술마법을 2개씩 배운다. 처음에 대기실에서 무기,방어구,시약을 살 수 있고 저장해주는 사람도 있다.

스토리를 진행하려면 직업별 상급자랑 대화해서 상급훈련 항목을 1단계를 클리어해야한다. 상급훈련은 총 5단계까지 있다.

1단계 몹 : 말벌, 맨티스, 팜팻
2단계 몹 : 늑대, 늑대인간
3단계 몹 : 고블린병사, 고블린전사, 고블린가드
4단계 몹 : 홉고블린x4
5단계 몹 : 맨티스 3마리+자이언트맨티스

5단계 자맨이 보스인데 얘를 죽이면 녹옥반지를 얻을 수 있지만 쓰레기다. 바로 다음 스토리인 중앙홀 방어전 깨면 세줄금반지를 살 수 있는데 녹옥반지 따위가 대순가?

개인적으로 직업별 난이도는 무도가 >> 전사 => 마법사 > 도적이다. 무도가가 제일 어렵고 도적이 제일 쉽다.

전사 스킬 : 윈드블레이드,메가블레이드
도적 스킬 : 찔러휘비기,두번찌르기
마법사 스펠 : 마레노,바르도
무도가 스킬 : 단각,통배권

무도가가 제일 힘든 이유는 단각은 무기가 없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무도가는 신발을 착용하지 못한다. 통배권은 중독스킬인데 중반부부터 몹들이 해독스킬을 들고 나오므로 쓸모가 없다. 평타가 다른직업보다 좀 더 세긴 한데 그래봐야 거기서 거기다.

공략

훈련은 이제 그만할래요를 누르면 전령이 와서 뭐라 씨부리고 루딘왕 왕좌 앞에 다들 모인다. 그리고 NPC들끼리 또 뭐라 씨부리고 몹들이 왕좌까지 쳐들어온다. 얘네들은 NPC가 막을거고 좀 지나면 벽이 무너지면서 저렙 몹 한무더기 쳐들어오는데 얘들을 플레이어가 막아야 한다.

키티랑 마리누스(궁정성직자)가 그룹이 되어주지만 성직자 딜량이 많아봐야 뭐 얼마나 많겠나. 힐러담당이므로 혼자 막아야 한다. 하지만 쉽게 줘팰수 있으니 벽에서 온 놈들을 다 죽이면 루딘왕이 갑자기 뭐라 씨부리면서 마법사 승급 마법인 메테오를 날려서 모든 몹을 삭제해버린다.

그 후 루딘왕은 기절하고 플레이어랑 키티는 팔란타스 도서관에서 책을 하나 갖고오는 임무를 맡는다. 이때 상점에서 파는 것들이 바뀐다. 도서관 1층에 진입하면 몹들이 좌우에서 한무더기 몰려오고 중앙에 고블린전사 두놈이 길을 막고있는데 이 두놈을 죽여야 올라갈 수 있다. 딱히 어려운 놈은 없다. 그래도 포위당하면 혹시 힐이 안들어와서 뒤졌을때 코마상태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좌우 몹을 정리해줘야 한다.

팔란타스 도서관부터 마리누스는 그룹에서 빠진다. 빠지지 않았다 해도 따라오지 않으므로 없는것과 다름이 없다.

2층으로 올라가면 상급훈련에 나왔던 자맨 1마리가 덤벼드는데 적당히 줘패면 죽는다. 그 다음 왼쪽으로 이동하면 책장 앞에 몹 4마리 정도가 길을 막는데 다 죽이고 책장 앞에 가면 책을 찾는 소리가 "채팅창"으로 나오고 책을 찾았다고 뜬다. 귀환은 자동으로 되니 걱정하지 말자.

그러면 마리누스는 여신 이아의 힘을 빌려야 한다면서 이아를 소환할 수 있는 사제가 있는 수도원으로 플레이어를 보낸다. 이때 수도원에 입장하자마자 NPC가 몹 2마리한테 맞고 있는데 얘가 뒤지면 즉시 실패로 끝나므로 바로 달려가서 몹을 죽여야 한다. 바로 방향키를 꾹 눌러서 가도 수도사 피가 반피가 되어있다. 그러므로 가자마자 일단 몹들을 한대씩 쳐서 어그로를 돌려야 한다.

모두 죽이면 수도사는 사제가 뮤레칸의 앞잡이인 아리아칸에게 납치됐다고 하고 수도사랑 같이 성으로 귀환한다.

무능한 NPC들은 성의 경비를 위해 성에 남고 플레이어랑 키티만 사제 에스메랄다 구출 임무를 부여해 보내버린다. 이 임무가 반혼의결서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다.

요새 1층에는 고블린 여러마리가 길을 막고있는데 여기서부터 어려워진다. 팁은 키티랑 무조건 바로 옆에 있어야 한다. 그래야 키티가 뒤졌을때 코마디움을 써서 바로 살릴수있고 내가 뒤져도 동일하다.

어둠의전설에서 그룹중일때 뒤졌다면 머리위에 해골마크가 뜨고 MP가 조금씩 빠지는데 MP가 0이 되면 비로소 뒤진다. MP가 0이 되기 전에 성직자 5서클 마법인 코마디아를 사용하거나 시약 코마디움을 뒤진사람 바로 옆에서 뒤진사람을 바라본채 써주면 살아난다. 하지맘 반혼의결서에는 코마디아가 없으므로 코마디움으로밖에 살릴 수 없다.

키티가 뒤졌어도 내가 남은몹 죽이고 살리면 되지않나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키티의 MP가 0이 되는순간 즉시 실패가 되고 플레이어의 공격력이 매우 낮다. 직업을 분문하고 기술마법 약 10방 정도 날려야 고블린 한마리가 뒤진다. 유일한 힐러가 뒤졌으므로 힐이 안들어오는데 몹 공격력이 존나 세서 방당 500이상 들어오므로 잡을 방법이 없다.

다 잡으면 2층으로 올라가는데 2층에는 고블린전사와 상급훈련 4단계에서 봤던 홉고블린이 판을 치고 있다. 역시 줘패야한다. 홉고블린이 고블린전사보다 강하니까 둘러쌓인다면 가급적 고블린전사가 낫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양호한 편이다. 문제는 3층이다.

3층으로 올라가면 아리아칸(적 마법사)이랑 오크 여러 마리가 있다. 일단 달려서 아리아칸 먼저 쳐죽여버린다음 오크랑은 무조건 1:1로 붙어야 한다. 방어력이 애미뒤져서 앞의 고블린은 기술을 10대 맞으면 뒤졌다면 이새끼는 20대 맞아야 뒤진다. 마법사의 경우는 저주마법 바르도를 건 다음 마레노를 연타하면 다른 직업보다는 조금 쉽게 잡는다. 여기에서 키티가 많이 뒤진다. 오크의 방당 데미지는 약 800 이상이다. 오크는 총 4마리 있는데 2마리는 유저랑 키티 잡으러다니고 2마리는 에스메랄다를 가두고 움직이지 않는다. 돌아다니는 새끼랑 1:1로 잡은 다음 가둔 놈들도 죽이면 거의 다 깬 것이다.

에스메랄다랑 뭐라뭐라 씨부린 다음 봉인의 인장이라는 템을 득템한다. 이것으로 반혼의결서를 봉인할 수 있다.

성으로 귀환하면 에스메랄다가 여신을 강림시키고 여신 이아는 루딘왕의 저주를 해제해준다. 그 다음은 두 패로 나뉘는데 교관들은 볼 것 없고 루딘왕,유저,키티만 뭉쳐서 테베즈의 성 기습을 하러 간다. 상대도 교관같은 놈 다섯이 나오는데 먼저 얘네들을 루딘왕이 어그로끄는 동안 돌아다니는 그림록 3마리를 줘팬다음 반혼의결서를 지키는 오크 한 마리를 죽이면 된다. 그림록은 가끔 공반을 거는데 약 5~10초 정도 간다. 어차피 유저 기술 공격력이 메-마냥 존나 센 게 아니므로 기술 써도 한방에 코마상태가고 그러진 않는다. 기다린 다음 공반이 풀리면 샌드백이다. 오크도 죽이고 오크가 서있는 자리에 가면 반혼의결서를 봉인하는 이펙트가 나오고 루딘왕이 상대하던 따까리 다섯이 즉시 뒤진다.

그러자 테베즈는 용대가리로 변신하는데 이름이 '네오테베즈'다. 최종보스임. 셋이서 이 새끼를 조지면 클리어다. 낮은 확률로 메테오 날리는데 루딘왕 빼고 뒤진다. 근데 루딘왕 씹새끼가 코마디움을 써주지 않으므로 못 죽이면 재도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