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간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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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24장에 속하는 무장 중 하나로 다케다 신겐의 따까리 중에서는 꽤나 유명한 축에 속한다.
본래는 간스케의 행적을 기록한 문서가 그 '고요군칸'인지라 걍 지어낸 하나의 가상 인물이 아니냐는 의견이 우세했었다. 하지만 이후 야마모토 간스케의 존재를 증명하는 문서가 몇개 더 발견되어지면서 간스케는 실존했던 인물인 걸로 결정났다. 물론 세간에 알려진 간스케의 행적은 후대 사람들이 멋대로 부풀린 것에 불과하고, 결과적으로는 창작된 스토리가 인생에 강제로 덧붙여진 케이스라고 보면 되겠다.
다케다에 들어가기 전에는 여러 가문에 입사 원서를 넣었지만 죄다 거절당했다고 한다. 그나마 이타가키 노부카타에게 천거를 받으며 신겐의 아래로 들어가는데 성공, 이후 여러 공을 세우면서 아시가루 대장 5인중에 등극하게 된다. 간스케의 활약으로 주목할 만한 사건은 토이시성 공략전을 꼽을 수 있다. 무라카미 요시키요에 의해 신겐이 졷될뻔한 위기를 계책으로써 풀어나갔다는 일화인데 고작 50기의 기마만을 이끌고 신겐과 양동작전을 펼쳐 요시키요를 존나게 두들겨팼다고 전한다. 시나노 공략에 많은 공을 세웠고 축성 기술도 뛰어나 고모로 성 확장 정비를 비롯한 성 관련 작업에 많이 참여했다.
제 4차 가와나카지마 전투에서 군을 둘로 나눈 뒤 양동작전으로 우에스기 군을 깨부수려는 딱따구리 전법을 입안하였으나 병신 같게도 우에스기 측에 먼저 간파당했다. 당연히 우에스기는 다케다가 뜻대로 움직이기 전에 공격을 시작했고 간스케는 스스로가 심한 똥을 쌌음을 인정하며 적에게 돌격 후 사망했다.
야마모토 간스케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일본 드라마로는 풍림화산이 있으니 궁금하면 찾아보길 바란다. 애꾸눈에다 절름발이인 애가 대가리 존나 흔들어대면서 우오오오오 하고 완전 오버하는 연기를 하는데 걔가 바로 간스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