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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기야 쿄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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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틀:갓라쿠고협회

주의. 이 문서는 존나 꿀잼인 것을 다룹니닼ㅋㅋㅋㅋㅋㅋ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내용이나 대상은 존내 웃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뒤질 수도 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야나기야 쿄타로

柳家喬太郎

Kyotaro "The Kyon-Kyon" Yanagiya

기본 정보

본명

코하라 마사야(小原正也)

생년월일

1963(昭和三十八)년 11월 30일
국적 일본국
출생지 일본국 도쿄세타가야
스승 야나기야 산쿄
예명 변천사 야나기야 산보(柳家さん坊, 平成元~5)
야나기야 쿄타로(柳家喬太郎, 平成5~)
데바야시 마카쇼(まかしょ)
활동기간 1989(平成元)년~
소속 단체 라쿠고협회(平成元~)

라쿠고협회 소속 신우치. 라쿠고협회 이사. '이세계 라쿠고'라는 라노벨 감수한 거밖에 모르는 씹뜨-억들은 '뭐야, 이 아재는?'이라고 할지도 모르는데 협회 간판급 대스타다. 라쿠고 비관련 방송을 잘 안 나가서 일반인 인지도는 좀 떨어지지만 라쿠고 듣는 사람이라면 모를리가 없는 60년대생 라인의 대스타다.

라쿠고를 쿄타로로 입문한 사람은 라쿠고가 좋은 게 아니라 쿄타로가 좋아서이기에 쿄타로만 듣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일본 원정 가서 요세나 라쿠고회에서 직접 보면 이 현상은 해결되는데, 쿄타로가 이사이다보니 신우치 승진 특별흥행에 자주 불려가는 등 쿄타로를 보러 가면 다른 신진 라쿠고가들이나 실력있는 베테랑 라쿠고가들, 그리고 개꿀잼 이로모노 예능인들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기 때문에 이 문제는 해결된다. 물론 쿄타로 대연으로 카로쿠 나오면 콜라캔 던지는 거 잊지마라.

업계에서 알아주는 울트라맨 씹덕이다. 정확히 말하면 괴수물로서의 성격도 가지는 초창기 울트라맨 세대라 괴수물을 전체적으로 좋아한다. 처음엔 컨셉인 줄 알았는데 하드 덕후더라. 엔타니 프로덕션 공식 허가를 받고 울트라맨 라쿠고 DVD도 냈을 정도다.

예풍[편집]

1.예풍이 존나게 넓다. 라쿠고는 대충 넓게 자르면 고전 골계, 고전 인정, 고전 괴담, 신작 골계, 신작 인정, 신작 괴담으로 나누는데 손을 안 대는 분야가 없다. 거기에 서적의 라쿠고화, 문헌으로는 남아있으나 연자가 없어져 실전된 라쿠고의 복원에도 손을 댄다. 또 쿄타로의 신작은 골계와 인정이 섞여지는 작품이 꽤 많다. 울다 웃다 아주 공중제비 핑핑 돈다. 무튼 올라운더로는 타테카와류의 타테카와 시노스케와 함께 에도 라쿠고계를 통틀어서 투톱이다. 덕분에 쿄타로 라쿠고는 골라듣는 재미가 있다.

2.마쿠라가 조온나 개꿀잼이다. 본제가 5분 밖에 안 되는 오후의 보건실 공연을 주최자가 30분 잡아서 존나 질질 끈 마쿠라는 꼭 한 번 들어봐라. 주최자가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시발 쿄타로 쓸 줄 아네!

3.메타 발언의 최강자다. 다른 라쿠고가들도 메타 발언을 하긴 하는데 쿄타로는 질과 양에서 압도적이다.

라쿠고 영상[편집]

영상 有[편집]

고전 골계[편집]

  • 시간 소바

[https://www.youtube.com/watc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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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키쿠의 접시

[https://www.youtube.com/watc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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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골계[편집]

  • 밤의 관용구

[https://www.youtube.com/watc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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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의 기량

[https://www.youtube.com/watc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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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의 보건실

[https://www.youtube.com/watc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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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only[편집]

고전 괴담[편집]

  • 미야토가와

[https://www.youtube.com/watc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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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골계[편집]

  • 스미레장 201호

[https://www.youtube.com/watc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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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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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골계[편집]

  • 시간 소바(時そば)

야나기야 쿄타로의 상징과도 같은 연목. 마쿠라에 아예 '고로케 소바'라는 이름이 따로 붙었을 정도로 개꿀잼이다.

  • 하츠네의 북(初音の鼓)
  • 전실기(転失気)

좆문가+꼰대는 밴이야

  • 지갑(紙入れ)

뭐 엔쇼바나시라고 하는 전형적인 색기 있고 요염한 이야기다.

  • 부모(たらちね)

자신의 성명을 말씀드리옵자면 아버지는 옛 서울의 출신으로 성을 안도라 하여...

  • 반대거(反対俥)

이거 체력 소모가 심해서 쿄타로가 좀 더 늙으면 라이브로 못 본다. 기회는 지금이다.

  • 기보시(擬寶珠)

이게 그 복원한 라쿠고 중에 대표작이다. 메이지 시대에 만들어진 고전인데 실전되었다가 쿄타로가 복원한 물건이다.

  • 오키쿠의 접시(お菊の皿)

강담의 괴담이야기인 '반쵸의 접시저택'을 라쿠고가들이 갖고 가서 마개조한 물건이다. 솔직히 초반부 빼곤 탈괴담이라서 이쪽으로 옮긴다. 애초에 쿄타로는 초반부에 오키쿠가 왜 죽어서 원령이 되었는가 설명하는 장면에서 SM플레이를 스까버려서 그냥 쭉 골계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나 싶다.

  • 하나이가타(はないがた)

스모계의 간판급 스모꾼이 부상을 당해서 비슷하게 생긴 제등장수를 가짜 스모선수로 만들어 사기치려다가 병신짓하는 이야기다.

고전 인정[편집]

  • 이도다완(井戸の茶碗)

이거 가지고 장난친게 그 유명한 '노래하는 이도다완'이다.

  • 분시치 못토이(文七元結)

고전 괴담[편집]

  • 미야토가와(宮戸川)

상편은 오하나와 한시치의 정열의 쎆-쓰 이야기이고(그래서 상편만 따로 떼어놓을 때에는 골계로 친다) 하편은 오하나를 강간살인한 똥수저 뱃사공 양아치에게 복수한다는 꿈을 꾸었다는 내용인데 아무리 꿈이라지만 강간살인이 나오질 않나 좀 다루기 험해서 보통 하편은 잘 안 하는데 쿙쿙은 하편까지 쭉한다.

  • 사신(死神)

그림형제의 동화가 원전인 그거다. 아쟈라카모쿠렌 테케레츠노파 짝짝 나는 AKB48이 아니라네... 실컷 웃겨놓고는 마지막에 소름끼치는 공포연기를 보여준다

  • 부적 떼기(お札はがし)

초장편 괴담 모란등롱의 일부분이자 가장 유명한 부분이다. 죽어서도 하기와라 신자부로와의 정열의 쎆쓰를 바라는 오츠유 아가씨가 신자부로 꼬붕짓하는 오미네 토모조 부부를 돈으로 매수해서 신자부로 집에 붙은 귀신 막는 부적을 떼게 한다는 이야기다.

  • 쿠리하시 역참(栗橋宿)

초장편 괴담 모란등롱의 일부분이다. 오미네 죽이기(お峰殺し)라고도 한다. 부적 떼기가 귀신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대목이라면 쿠리하시 역참은 사람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신작 골계[편집]

  • 밤의 관용구(夜の慣用句)

솔직히 현대인은 어디 살건 거의 다 비슷하게 살잖아? 그래서 더더욱 공감 가능하고 웃기다. 일본이나 헬조선이나 술마시고 꼰대질하는 상사는 있거든.

  • 오후의 보건실(午後の保健室)

라쿠고가와 관객 사이의 암묵적인 약속을 윾쾌하게 비틀어 상까지 안겨준 갓-라쿠고다. 본편이 5분 정도로 짧기에 오후의 보건실 30분 편성은 주최자가 쿄타로의 바른 사용법을 알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 스미레장 201호(すみれ荘201号)

너 오치켄이지? 들켜부렀지?

  • 첩보원 메어리(諜報員メアリー)

정신 나간 병맛 라쿠고. 쉬림프 쉬림프

  • 겨울연가(冬のソナタ)

정신 나간 병맛 라쿠고 2. 딱히 한국 네타는 아니고 말장난이다.

  • 일일서장(一日署長)

정신 나간 병맛 라쿠고 3. 내려와! 이치우마 상! 이치바다!

  • 바이올렌스 치와와(バイオレンスチワワ)

뭐라고 해야하나... 쇼타의 애견 채피랑 백조의 임협 나가레야마를 쿄타로식으로 스까묵어서 이게 나오지 않을까?

  • 라쿠고대학(落語の大学)

라쿠고 잘 모르면 못 웃는다.

  • 임협 나가레야마 동물원(任侠流山動物園)

쿄타로 원작이 아니다. 백조 짱 걸 빼앗아왔다. 백조 짱은 코끼리 마사오군(마사고로 할배)가 헤이, 판다! 돈 두댓!을 외치며 참교육을 시전해 코에 맞아 중국으로 날아간 판다, 판다가 코에 맞아 부은 멍이 눈 부근의 검은 무늬가 되었다는 병맛 오치지만, 쿄타로는 이걸 가져와서 로쿄쿠 오치로 바꿔버렸다. 이거 하면 로쿄쿠 듣듯이 메이쵸시! 닛폰이치! 외쳐주자.

  • 부부에 건배!(夫婦に乾杯!)

쿄타로 원작이 아니다. 쇼타 선생 걸 빼앗아왔다. 쇼타보다 더 많이 한다.

신작 인정[편집]

  • 하와이의 눈(ハワイの雪)

하와이로 간 첫사랑 치에코를 찾아가는 토메키치 할배의 이야기다. 실컷 웃겨놓고 마지막에 눈물을 콸콸 유출시키는 쿄타로표 인정의 자존심이다.

  • 손자, 돌아오다(孫、帰る)

쿄타로 원작은 아니다. 무슨 작가가 쓴 거였는데 무튼 광광 우럮따 ㅠㅠ 나 아직 죽고 싶지 않았어! 죽고 싶지 않았어!

  • 결석이동증(結石移動症)

신작 괴담[편집]

아마 쿄타로가 손대는 분야 중 가장 성과가 적은 분야가 아닐까 싶다. 골목길의 전설 말고도 여러개 만들어보기는 한 거 같지만 골목길의 전설만큼 흥한 게 없다.

  • 골목길의 전설(路地裏の伝説)

뭐 그럭저럭 가다가 막판에 통수 치면서 소름끼치게 하는 물건이다.

의문의 도전자 타로키치[편집]

협회의 간판이자 우리 시대의 명인이다보니 제자 되겠다는 놈들이 엄청나게 러쉬해댔고 지금도 해대고 있는데 다 쳐냈던 분이다. 아마 지금 젊은 라쿠고가들 중에서 원래는 쿄타로 선생 제자하고 싶었는데... 하는 놈들이 여기저기 꽤 될 거다. 그런 쿙 선생이 2014년에 제자 한 명을 받았었다. '타로키치'라는 제자다. 젠자로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기 전인 미나라이 단계에서 파문당했다.

그 후로 제자 받았다는 이야기가 없지만 이제 백조는 물론이요, 야나기야 일문 먼 후배로 70년대생 라인의 유망주인 산자조차도 제자를 받았는데 슬슬 첫 제자 입문이 임박해온 게 아닐까... 위로 받아 아래로 갚는다는 라쿠고계의 미풍양속을 그렇게 수도 없이 찬양해오던 인물이 제자를 아예 안 받고 끝날리는 없을테고 말이지.

음반 발매[편집]

섹드립으로 떡칠한 음반을 발매했었다. 그가 부른 노래를 목록으로 만들어본다. 몇 개는 정상적인 노래다.

  • 도쿄 모텔매춘 타령(東京ホテトル音頭)

[https://www.youtube.com/watc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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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Ver.

[https://www.youtube.com/watc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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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사락제 LIVE Ver.

1.공중전화의 찌라시를 떼어서
주변을 살펴보고 다이얼을 돌리네
유부녀 OL 여자대생
처음 해보는 분만 모으고 있습니다
킨시쵸의 모텔매춘

2.이 아이도 저 아이도 한꺼풀만 벗기면
다 같은 알몸의 친구라네
걸들이 모이는 길거리의
처음 일하는 애들만 있어요
시부야의 모텔매춘

3.어깨를 떨며 푹 숙인 등에
자신을 가지라며 속삭이며
기운내게 해주는 웃는 얼굴의 천사
거기는 검지만 마음씨는 상냥하네
신쥬쿠의 모텔매춘

4.바람기 많은 남편에게 복수한다며
불타서 더럽혀져 함께 가버렸네
당신이라 속삭이며 한 줄기의 눈물
서방님 출장중에 유부녀로 일합니다
스가모의 모텔매춘

5.알바로 벌어서 깨작깨작 저축해서
25년만의 아다떼기
나도 알바로 왔어 날름 혀를 내미네
응석부리는 혓놀림에 자식놈(=자지)도 기뻐하네
오오츠카의 모텔매춘

6.나 따위는 데릴사위로 밤 생활도
마누라한테 주도권을 빼앗겨서는
술취한 호기로 신세한탄 미안해
오늘밤은 내가 따뜻하게 해줄게
코마고메의 모텔매춘

7.타임 카드를 누르는 걸 고대하여
수화기를 한 손에 쥐고 예약을 넣으면
호텔을 정하시고서 연락 주셔요
야근 피로도 한순간에 날려주는
신바시의 모텔매춘

8.취미와 이익을 겸할 뿐이야
결국 좋다는거네 그게 무엇보다도
즐거움이 없으면 손해라며 기뻐하는 척하네
댁으로 출장 삼가 받들겠나이다
오오쿠보의 모텔매춘

9.이런 형태로 만나고 싶지 않았어
첫 사랑의 모습은 산산조각 났어
다른 애를 부를까라며 입술을 깨무네
졸업 앨범 울며울며 찢어버린
코이와의 모텔매춘

10.딱 딸아이와 비슷한 나이대라니
복잡한 생각으로 넥타이를 벗는다
설마 그 녀석도라며 일순 의심하네
귀여운 얼굴하곤 침대에선 대담하네
타바타의 모텔매춘

11.들어가면 입구 나오면 출구
둘 다 되면은 출입구
여기가 그런가 하고 진지하게 바라보니
이렇게 밝은데선 쳐다보지 말아줘요
우구이스다니의 모텔매춘

12.캐리어 우먼이란 단어의 울림에서
차가운 여자라고 생각하는 편이지만서도
나는 의외로 정성을 다하는 타입이야
야밤중에 하는 일의 캐리어도 쌓아가는
이케부쿠로의 모텔매춘

13.지난번에 왔던 손님은 변태였었어
채찍을 들고 있었어 그거 참 최악이네
그 말 듣고 황급하게 양초를 감추네
청결 안전 요금저렴
카마타의 모텔매춘

14.그 옛날 상대했었던 그 아이가 틀림없어
그러고보니 귓속말로 이야기해줬었지
여자란 건 꿈꾸는 일도 있답니다
자식의 손을 잡은 등뒤로 윙크
아사쿠사의 모텔매춘

15.그러면 옆마을 같은 현 사람이네
학교는 어디 나왔어 뭐야 선배네
어디서 만난 적 있을지도 하며 웃는다
고향의 풍문에 인정도 깊어가는
우에노의 모텔매춘

16.부적 대신이라며 한 가닥 털을 뽑아
종이에 감싸서 가져가달라며
잘 맞으면 좋겠네라며 미소를 지었지
당신이 잘되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유시마의 모텔매춘

17.영수증 끊어두지만 우에(上)로 괜찮으려나
이것도 접대지 일하는 것도 큰일이네
나의 접대는 마음에 드셨으려나
경리과장이 보고도 못 본척 하는
아카사카의 모텔매춘

18.만남은 이별의 시작이라 말을 하지만
이별은 언제나 괴로운 것이라네
단 1시간 반의 사랑이지만
만나서 눈을 보며 사랑을 확인했네
도쿄의 모텔매춘

사내는 사랑스럽고 일은 즐겁다네
도쿄의 모텔매춘

  • 도쿄 이메쿠라 타령(東京イメクラ音頭)

서류 정리에 야근 피곤해
밤 중의 사무실에 숨어들어서
싫어 안돼 무엇을 하시는거에요
괜찮아 아무도 안 올거니까
그만둬주세요 부장님
어차피 가짜로 된 숨겨진 얼굴
OL 이메쿠라

모르겠다면 가르쳐줄게
여기를 이렇게 하면 이렇게 돼
끌어안은 어깨 너머 부드러운 살갗을
아무말도 없이 하가이지메(羽交い締め)[1]
손 붙들고 다리 붙들고 빤쓰 벗기고
어차피 가짜로 된 학생증
가정교사 이메쿠라

하얀 손수건 훔치는 눈물
유혹하는 옷깃 언저리 그 목덜미
사실은 사모님 이전부터
안돼요라고 말하면서도
불타올라 아침까지 놓아주지를 않아
어차피 가짜로 된 더럽혀진 꽃
미망인 이메쿠라

이용하실 층은 몇 층이십니까
2층, 3층, 몇 번이라도[2]
그럴 것이 간다 간다 가는 곳은
단 둘만 있는 상자 속인데
위에서 아래로 가는 대난동
어차피 가짜로 된 오르내림
엘리베이터 이메쿠라

몸을 닦아드리죠 속옷을 벗으시고
밤의 회진 1인 병실
여기도 깨끗하게 해줘야지
우후후 건강하네 나쁜 아이네
어쩔 수 없지 비밀이야
어차피 가짜로 된 목발
간호사 이메쿠라

일을 끝마치고서 진지한 얼굴로 돌아와
눈과 눈 마주치며 부끄러워 웃는다
그러면 다시 보자며 가게를 나와
거짓말 오고 가는 밤거리에
자그만한 진실을 가슴에 숨겨
그러면 내일도 힘내볼까
도쿄의 이메쿠라

  • 새 쫒기 도중(鳥追い道中)

끌어안은 샤미센 손톱으로 켜면서
찾는 당신은 어느 하늘에
키소지를 더듬어가니 온타케 산이
반드시 만난다며 반드시 만난다며 숨바꼭질
오늘은 마고메인가 내일은 츠마고
바보 같은 걸 알면서도 새 쫒기 도중

꽃의 에도에서 편하게 살면은
아무것도 불편한 게 없을텐데
옭아매는 정이 성가시다며
날 때부터 천성인 날 때부터 천성인 나그네
그런 사내에게 반한 것이 불운
쫒고 애태우는 새 쫒기 도중

풍문에 귀를 기울이니
미운 당신은 코슈지
흐트러진 옷자락에 케다시[3]가 춤추며
삼나무 숲에 삼나무 숲에 내리는 비
기다려줘 어디에도 가지 말고
계집을 울리는 새 쫒기 도중

  • 일본 모텔매춘 타령(日本ホテトル音頭)

사람과 차가 이렇게 많은데도
북녘의 대지는 공기가 맛있네
공기 뿐만이 아니야 여러가지로 맛보라고
가리비가 빠끔빠끔 털게가 콕콕
삿포로의 모텔매춘

굽고 구워져서 구워져서 다시 구웠다
우설 같이 깊은 맛이네
오늘 밤의 연인은 나의 멋쟁이
사사카마를 한 손에 잡고 발딱발딱 바들바들
센다이의 모텔매춘

입 솜씨 좋고 손 솜씨 좋고 그게 특색인거야
끝이 없을 정도로 살려줄게
서로부터 동으로부터 모여드는 테크닉
빤쓰를 내리면은 건강한 샤치호코
나고야의 모텔매춘

싸고 맛난 건 당연한 거 아이긋나
구이다오레의 도시 깔보면 섭하제
추가 주문 하면은 아침까지 몇 번이라도
호젠지 골목의 달 마저도 부끄러워하는
오사카의 모텔매춘

새하얗고 매끄럽고 가늘은 살갗
인형 같다니 겉치레를 잘하네
덥썩하고 먹어버릴거야 당신의 명란젓
돈코츠 엑기스가 흘러넘쳐 튀어대는
하카타의 모텔매춘

만남은 이별의 시작이라 말을 하지만
이별은 언제나 괴로운 것이라네
단 1시간 반의 사랑이지만
만나서 눈을 보며 사랑을 확인했네
도쿄의 모텔매춘

전국 어디서나 즐겁게 가봅시다 일본의 모텔매춘

[https://www.youtube.com/watc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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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에도 모텔매춘 속요(大江戸ホテトル小唄)

실례할게 학생 학비 버는 아르바이트
사적으로는 그렇게 경험이 없지만
알려주세요 손님 기분 좋은 일의 모든 것을
꽃도 부끄럼타는 대낮의 모텔매춘

신혼 시절에는 매일밤마다 잘 시간도 없을 정도로 재촉당했는데
이제는 안돼 내가 졸라도 겨에 못박기야
알려주세요 손님 사십팔수의 모든 것을
젖셔진 꽃잎 오후 2시 즈음의 모텔매춘

양육비만으로는 역시나 빡빡해서 그래도 미안해 연장 못해줘
보육원까지 아이를 데리러가야해서
알려주세요 손님 분홍색유희의 모든 것을
꽃이여 꽃봉오리여 황혼의 모텔매춘

옛날의 성인물 특집이었나 나오는 거 나야 그래 본인이야
누군가가 보지 않으면 불타지 않는 몸이 되어버렸어
알려주세요 손님 살리는 연기의 모든 것을
춤추는 꽃보라 초저녁의 모텔매춘

반한 사내에게 골수까지 빨아먹혀서 돈 대주고 속아서 머잖아 버려져서
그걸 되풀이해 남자 보는 눈이 없는 걸까나
알려주세요 손님 농간수작의 모든 것을
지고 피는 꽃 한밤중의 모텔매춘

몇 번이나 와주었던 단골인 그에게서 받은 약혼반지
비록 꿈이라해도 잠깐이라도 믿고 싶었다
알려주세요 손님 옛날 이야기의 모든 것을
언젠가 꽃필 새벽녘의 모텔매춘

알려드리지요 손님 남녀관계의 모든 것을
꽃은 한창 때 대에도의 모텔매춘

  • 시 유 어게인 분위기(シー・ユー・アゲイン雰囲気)

어디선가 만났던 분위기가 맞아주는 오케이젼
어디선가 만났던 분위기가 모일법한 스테이션

격식차린 말을 포켓에 넣어
매직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이상한 그 애에게 리본을 묶어 프레젠트

see you again in the mood
외롭지 않은 걸
see you again in the mood
남쪽의 바람으로 페이드 아웃

어디선가 만났던 분위기가 알려주는 로케이션
어디선가 만났던 분위기가 단장할 법한 버케이션

위트 있는 말을 루주로 꾸미어
컬러풀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이상한 그 애에게 리본을 묶어 프레젠트

see you again in the mood
외롭지 않은 걸
see you again in the mood
남쪽의 바람으로 페이드 아웃

see you again in the mood
외롭지 않은 걸
see you again in the mood
남쪽의 바람으로 페이드 아웃

[https://www.youtube.com/watc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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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켓 누들 송(クロケット・ヌードル・ソング)

다음날 일찍부터 일이 있어도
마실 때는 마십니다 술을 마십니다
맥주에 일본주 위스키
거나하게 취해서 혼났다
류테이 사류에게 혼났다
사제야 미안하다
사형은 좀 더 똑바로 사쇼!
미안하다 사류야
미안하다 쿄노스케야
쿄시로에 쿄노신에 산야에 산사쿠 코키치에 코조도 미안하다
모두가 말했지 꼴 좀 봐라
당연히 스승님께도 죄송합니다
꽐라되어서 숙취 오고 다음날 아침 일찍
학교 공연을 나가는 때의
괴로운 기분을 그 누가 알아

역의 홈에 내렸을 때
(내리는 게 아니야)
섰을 때
아침 밥을 안 먹었지
안 먹으면 통풍 약을 먹을 수 없어

그 때! 2번선 홈으로부터
풍겨온 것이 간장 냄새
애매모호한 카츠오부시의 냄새
앗, 저 냄새는! 당신은!

헤헤헤헤헤헤헤 거기에서 어슬렁거리는 여러분
어서 빨리, 아 당신은 라쿠고가입니까
가방 안에 기모노가 들어있는 것 같군요

어떻게 알았습니까?

당신 같이 학교 공연에 가는 라쿠고가가
자주 이 시간에 이 홈에서 서서 먹는 소바를 먹는답니다

그렇습니까 그러면 저도 먹겠습니다

(커찮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1. 그 있어 그거 상대방 뒤에서 겨드랑이 사이로 손 넣어서 치켜올려가지고 상대방 목 뒤로 감는거
  2. 말장난이다. 回랑 階랑 둘다 발음이 카이(かい)거든
  3. 속치마가 위에 두르는 천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