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기야 코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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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10대째 야나기야 코산지 十代目柳家小三治
Kosanji "The living national treasure" Yanagiya Ⅹ
기본 정보 본명
코오리야마 타케조(郡山剛蔵) 생년월일
1939(昭和十四)년 12월 17일 국적 일본제국⇨일본국 출생지 일본제국 도쿄부 도쿄시 우시고메구(現 신주쿠구) 스승 5대째 야나기야 코산 예명 변천사 야나기야 코타케(柳家小たけ, 昭和34~38)
야나기야 산지(柳家さん治, 昭和38~44)
야나기야 코산지(柳家小三治, 昭和44~)데바야시 니아가리캇코(二上りかっこ) 활동기간 1959(昭和34)년~ 소속 단체 라쿠고협회(昭和34~)
라쿠고협회 소속 신우치. 라쿠고협회 전 회장이자 현 고문. 일본국 정부가 인증한 인간국보. 걸어다니는 라쿠고 그 자체다. 5대째 야나기야 코산 문하에 입문하여 입문 10년차에 17인을 추월해 신우치로 발탁승진. 승진과 동시에 10대째 야나기야 코산지를 습명한다.
원래 야나기야 코산지라는 명적은 야나기야 코산으로 가기 직전에 받는 이름이다. 당장 선대인 9대째 코산지가 훗날 코산을 습명해서 선대 코산이 되었다. 고로 라쿠고계의 지엄한 전통에 따라 원래 당대 코산지도 코산을 습명하여 6대째 코산이라는 완전체로 거듭나야 정상일텐데 왜 코산을 습명하지 않았는가? 설명을 하자면 당대 코산지는 겁이 많다고 한다. 속된 말로 쫄보라는 말이다. 고로 코산이라는 대명적을 짊어지는 것에 큰 부담을 느껴 습명을 고사했다고 한다. 그 공백을 틈타 레이레이샤 바후 선생의 비호 아래 코산을 습명한 사람이 선대 코산의 장남인 당대 코산이다. 코산지 선생이 기꺼이 코산을 받았더라면 코산 습명하긴 글러먹은 분이었는데 참 인생은 운인 것 같다.
예풍[편집]
야나기야 일문의 끝판왕 중 한 명 답게 골계 대마왕이다. 그 누구도 이견없이 인정할 고전 골계의 대명인 중 한 명이다. 물론 골계만 하는건 아니고 인정과 괴담도 수준급이다.[1] 마쿠라가 재미있는 라쿠고가를 꼽는다면 같은 야나기야 일문의 쿄타로 선생, 타테카와류의 시노스케 선생과 함께 꼭 꼽히는 라쿠고가다. 옛날에 카와고에의 중국집에서 한 할배랑 라쿠고 이야기하면서 '마쿠라가 재미있는 라쿠고가는 본제도 재미있을 수 밖에 없어'란 말을 들었는데 ㄹㅇ 이건 과학이다.
코산지만의 예풍이라고 하면 담담하게 아무것도 아닌양 우스운 말을 한다. 이 갭이 은근히 웃긴다.
- ↑ 물론 괴담 같은 경우는 라쿠고계 괴담의 끝판왕인 엔쇼 슨상님에 붙이자면 쵸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