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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스 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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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금손에 대해 다룹니다.
우리 같은 앰생똥손들은 암만 노오오력해 봤자 손톱의 때만큼도 실력을 못 따라가는 금손을 가진 사람이니 그냥 열심히 후장이나 빠시기 바랍니다.

체코의 화가 아르누보의 선두 주자 일러스트의 시초

칼같이 깔끔하고 섬세한 표현

극도로 미화된 인물을 그리고, 그 주변을 각종 상징물과 기호로 아름답게 꾸며내는 스타일은 그의 전매특허이다.

19세기~20세기 초의 인간이 현대의 그림쟁이들 뺨다귀를 후려갈기는 세련미의 극치를 보여준다. 갓갓갓

그림이 하나같이 이쁘기 때문에 취향을 안타고 대중적으로 인기가 좋다.

프랑스 파리에서 엄청 잘나가는 초 인기 아티스트였으나,

후기에는 고향인 체코로 돌아가 자신의 뿌리인 슬라브 민족의 쏘-울과 조국 독립의 염원을 담은 대작들을 그려낸 멋진 아저씨이다.


일본의 수많은 만화가들이 알폰스 무하의 그림을 보고 뻑이 가서 열심히 그의 스타일을 카피했다.

재밌는 것은 알폰스 무하 자신도 일본 우키요에의 스타일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점이다.


파리에서 유-명 아티스트로 한끗발 날리던, 전성기 시절을 대표하는 화풍.

왼쪽은 '사계' 연작 중 '여름'(1896). 오른쪽은 '예술' 연작 중 '춤'(1898)

사진만 봐서는 무슨 엽서에 그려진 그림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2~3미터 정도 하는 엄청 큰 석판화이다.

보통 알폰스 무하 하면 떠오르는 그림은 이런 스타일이다.



민족주의자의 정체성을 각성하고 슬라브뽕을 충전하고 있을 당시의 작품 중 하나인 '백합의 성모 마리아' (1905)


넘쳐나는 국뽕을 예술로 승화하며 대작을 그려내던 말년의 화풍. '슬라브 연대기' 연작 중 20번째 그림 '슬라브의 찬가'(1925)

'슬라브 연대기(Slav Epic)'는 총 20개의 연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 그리는데 20년이라는 세월을 갈아넣은 그의 인생 프로젝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