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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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명장(名將)에 대해 다룹니다. 본문에서는 출중한 무략과 용력, 지도력으로써 전쟁에서 다수 승전을 거두었거나, 통쾌한 대첩을 이끌었거나, 그에 준하는 쾌거를 이룬 세계 각국의 명장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인물은 의로움과 지혜, 문무까지도 겸비하여 진정한 군인, 무인(武人)이라 할 만한 인물이기에 가히 본받을 만한 행적은 본받는 게 좋습니다.

이 글은 전잘알과 관련된 글입니다. 이 글은 전쟁과 군사를 존나 잘알거나 전쟁의 전략과 전술을 잘하는 사람에 대해 다룹니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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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onio Narciso Luna de San Pedro y Novicio Ancheta

필리핀의 군인이자 독립운동가로 필리핀혁명군 제2대 참모총장이다.

처음에는 필리핀혁명 당시 혁명군 장교로 일하며 스페인군과 싸웠고, 독립 후 미군이 침략하여 필미전쟁이 발발하자 명사수로 이루어진 게릴라부대로 방어선을 구축하며 그 강대한 미군을 고전시켰다. 하지만 필미전쟁 당시 에밀리오 아기날도 대통령과 정치적으로 사이가 좋지 않았고, 1899년 아기날도 대통령이 보낸 것으로 의심되는 자객에 의해 끔찍하게 살해당했다.

그의 죽음으로 필미전쟁의 전세는 미군에게 유리하게 돌아갔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필리핀인들은 루나 장군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그의 일생을 영화나 드라마로 각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