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아이러니

조무위키

Ir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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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로 역설, 반어법을 뜻한다. 하위 문단들은 실용어로 사용되는 경우를 얘기한다.

원더걸스 데뷔곡 이기도 하다

반어법[편집]

우리가 알듯이 병신한테 "잘하는 짓이다 ㅉㅉ" 식으로 얘기하는 걸 말한다. 상황에 따라 상대를 크게 비꼴 수 있지만 그것뿐이라 보통 반어법은 상대에게 의미의 전달이 아닌 개그로 많이 사용된다. 어느 시대든 반어법은 이야기꾼의 풍자로 쓰이게 될 것이다.

예상 밖의 결과[편집]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나온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좆같은 뇌피셜을 총동원해 유사반달, 비난, 틀충짓으로 위키질을 하면 다음날 사람들이 '님좀쩌는듯?'이라며 알아줄줄 알지만 그러긴 커녕 죽창을 쳐맞고 하는 상황을 말하기도 한다. 아이러니는 기본적으로 반대를 의미해서 자신이 바란 결과에 상반되어야 한다. 예 같은 경우 수용되긴 커녕 배척당했으니 어느 정도 성립한다. 억지 문장 같긴 한데 아이러니는 원래 작문 자체가 매우 어려운 요소다.

문학적 아이러니[편집]

여기까지 오게 되면 복잡해진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라는 글이 있다면 내가 싫어서 떠나는 사람을 보내야 하는 상황을 일컫는다. '말없이 고이'라는 말과 마지막 연을 보면 할 말이 많지만 걍 보내주겠다라는 의미다. 다음 글은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인데. 분명 아쉬워하면서 꽃을 뿌려주고 있다. 문학적 아이러니는 여기서 느끼게 되는데 독자는 붙잡는 애가 확실히 이별하기 싫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근데 애가 꽃까지 뿌려가면서 이별길을 꾸며주고 있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가 끝인데 이별에 미련이 있는 사람이라면 매달리거나 원망하진 않아도 슬퍼는 해야 하는 게 정상이다. 그것은 사실에 관계없이 우리가 평소 느끼게 되는 의도다. 하지만 이 인간은 내가 정성들여 갈 길에 뿌렸더니 그걸 또 밟아서 지나가라고 하고 완전히 등 돌린 그 앞에서도 절대 울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화자가 실제로 슬퍼할지 안 할지 우리가 관심법으로 알든 말든 화자는 이별의 슬픔도, 미련도 느끼지 않고 보내주겠다라는 강렬한 의지를 보여준다. 우리는 그 과정에서 분명 슬프고 비극적인 이별이라 헤어지고 싶지 않을 텐데 곱게 보내주는 모습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지게 된다.

아이러니가 문학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이유는 독자의 생각과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주어 '왜 그렇게 되었는가?'를 고민하게 만든다. 선행을 하려는 인간이 악행을 저지르게 된다면 그것은 물론 아이러니한 일이다. 하지만 왜 그렇게 됐는가? 분명 선행을 하려고 했던 애는 순수한 의도로 했을 터인데 왜 악행으로 번지게 된 걸까? 그 생각 자체가 세상의 모순을 관통한다. 관통된 모순은 독자들에게 많은 생각과 영감을 주게 된다. 근데 웃기는 건 생각하지도 않는 새기들이 작가 행세하려는 애들이 많다는 거다 ㅉㅉ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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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캡처해서 조리돌림 해줍시다

남간 씹덕들이 즐겨 쓰는 말투이기도 하다. 예시:

정작 그 때 ○○○ 본인은 거기에 반대했다는 게 아이러니.

내 기분이 더 아이러니다 병신아

이렇게 명사로 문장 끝내기와의 조합으로 읽는 사람의 기분을 더욱 좆같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