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라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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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앤드래곤의 몬스터로 일판에서는 아라라(アララ), 한판에서는 그네를 타고 있는 모습과 목속성 캐릭터라는 것에 기인하여 그네 또는 배추라는 별칭으로 불리운다.

3성 드리아드에서 진화하여 분기궁진으로 부속성이 목속성인 대지의 나무의 정령 아르라우네와 부속성이 빛속성인 신의 나무의 정령 아르라우네로 6성 최종진화가 가능하다. 후자의 경우 기존의 회복타입과 그네를 버리고 밸런스타입 마법소녀가 된다 카더라. 원판 아르라우네의 경우 강립몹도 아닌 쫄몹이라 성능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겅호가 유저들의 돈을 쪽쪽 빨아먹으려고 색깔놀음하는 콜라보를 내는 바람에 바리에이션이 늘어나 양배추(할로윈콜라보)와 김치라우네(크리스마스콜라보)가 생겼다. 콜라보판 아르라우네 2종은 원판에 비해 눈에 띄게 범용성이 향상되었고, 그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좋게 평가해 주고 있다. 퍼즐앤드래곤의 어느 몬스터가 다 그렇듯이 아르라우네의 경우에도 퍼드관련 각 커뮤니티마다 원판이든 아종이든 리더로 키우며 애정을 쏟는 퍼드러들이 종종 보인다.

2017년 9월 도트진화라는 새로운 진화를 받으며 투-기장도 깨는 갓갓 몬스터로 바뀌었다. 일러가 화질구지가 된 대신 LF49배수 횡강팟에 턴당 15000 이상의 자동회복을 보여주며, 49배수임에도 순간적인 폭딜이 가능하여 수천만 딜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체력배수가 전무하여 전체 파티 HP가 3만을 못 넘긴다. 따라서 환생 아스타로트와 함께 가면 더욱 안정성이 높다.